28일 한지민은 개인 채널에 "고맙습니다 선배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우는 표정의 이모지와 파란색 하트를 붙인 뒤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파란색 꽃으로만 가득한 꽃다발을 들고 있으며, 한지민의 상체를 다 가릴 정도로 거대한 꽃다발의 크기가 눈길을 끈다.
또한, 김혜수의 계정을 태그한 한지민은 '청룡영화상'답게 파란색으로 맞추는 센스를 보였다.
특히 김혜수의 뒤를 이어 오늘(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의 새로운 MC를 맡은 한지민은 지난해 김혜수에게 "30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계셔주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요. 아쉬움을 담아, 선배님의 앞으로의 시간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더불어 축하 인사도 드려요. 사랑합니다. 후배, 동생, 왕팬 한지민 드림"이라는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던 바 있다.
김수아 기자
https://v.daum.net/v/20241129121005756?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