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국인 소유 주택 9.5만가구…중국인이 과반수
2,036 9
2024.11.29 12:55
2,036 9
TEgXfA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6월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565만4천㎡로,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토지를 소유한 외국인의 국적별 비중은 미국이 53.3%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7.9%)과 유럽(7.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3조1,981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5% 증가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용도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 보유가 67.5%(1억7,943만7천㎡)로 가장 많고, 그 외 공장용지 22.2%(5,891만4천㎡), 레저용지 4.5%(1,184만8천㎡), 주거용지 4.2% (1,109만㎡) 등으로 확인됐다.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을 주체별로 분석한 결과, 외국 국적 교포가 5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합작법인 등 외국법인 33.9%, 순수외국인 10.4% , 정부·단체 0.2% 등 순서였다.


한편,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수는 9만5,05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택수(1,955만가구, 2023년 주택총조사 기준) 대비 0.49% 수준이다.


주택 소유 외국인 수는 9만3,414명이며,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198만명) 대비 비율은 4.72%로, 비율이 지속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5만2,798가구(55.5%)를 갖고 있었고, 미국인 2만1,360가구(22.5%), 캐나다인 6,225가구(6.5%), 대만인 3,307가구(3.5%), 호주인 1,894가구(2.0%)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 9만5,058가구 중 수도권에 위치한 주택은 6만9,247가구(72.8%)이며, 지방은 25,811가구(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살펴보면, 경기 부천 4,844가구(5.1%), 안산 4,581가구(4.8%), 수원 3,251가구(3.4%), 시흥 2,924가구(3.1%), 평택 2,804가구(2.9%), 인천 부평 2,580가구(2.7%) 순이었다.





성낙윤 기자



https://v.daum.net/v/20241129113436779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 뽀얀쫀광피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찬스!! 100명 체험단 모집 479 02.22 63,2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1,3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58,1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15,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70,6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6,5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2,1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46,0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1,2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3,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6221 이슈 빚 1.8억 조언 부탁드립니다 16:07 220
2646220 유머 하네스 첫 착용한 고양이 1 16:07 209
2646219 유머 장원급제자의 답안지 2 16:06 325
2646218 이슈 대놓고 유혹하는 마트 진열대 16:06 325
2646217 이슈 <위플래쉬> , <양들의 침묵> 3월 중 재개봉 예정 2 16:04 135
2646216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마은혁 후보자 즉각 임명 안할듯"...韓총리 탄핵 심판 결과도 고려 20 16:03 366
2646215 이슈 [단독] '尹 관저 집결' 與 의원들, 이번엔 '릴레이 단식' 추진 38 16:03 567
2646214 이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명의 주요 원인인 질병 4 16:01 1,706
2646213 유머 오타쿠가 된 것의 장단점 5 16:00 424
2646212 기사/뉴스 오리온 초코파이, 작년 글로벌 판매량 40억개…역대 최대 3 16:00 230
2646211 이슈 옥주현 인스스에 올라온 NJZ(뉴진스) 다니엘 해린 혜인 18 15:59 1,548
2646210 이슈 플레이브 기술과 작동 원리(?)에 대하여 24 15:59 873
2646209 기사/뉴스 "무명작가도 15억 잭팟"…수천억 조용히 오가는 플랫폼 17 15:59 1,436
2646208 이슈 신반포 4차 재건축 <래미안 해리븐> 조감도 7 15:58 755
2646207 이슈 KBS2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 메인 포스터 6 15:57 980
2646206 이슈 셰프의 아이돌화를 조심해야 한다는 안성재 셰프.jpg 7 15:56 1,950
2646205 이슈 오늘자 미국으로 출국한 NCT 127 기사 사진 4 15:54 730
2646204 이슈 와이프 운동복 찢어버린 남편 96 15:53 9,570
2646203 유머 세계적인 스타가 좋아하는 양양맛집 3 15:52 1,605
2646202 유머 내 핸드폰 기분 안좋나봐 17 15:50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