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 /사진제공=KBS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가수 이영지를 만난다.
데뷔 후 KBS에 첫 출연하는 가수 ROSE(로제)가 객석에서 'APT.'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이영지의 지원사격도 더해졌는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둘의 컬래버 무대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글로벌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작업해 화제였던 이 곡은 음원 공개 7일 만에 1억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공개 6시간 만에 3억 뷰 등 여러 신기록을 세웠다고. 로제는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곡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원래는 다들 절대 안 할 거라고 빼자 해서 배제된 곡이었지만 로제가 몰래 이 곡을 넣어 보내 채택을 받게 된 것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경하던 아티스트에서 이제는 브루노 오빠가 된 그가 평소 어떤 사람이냐 묻자 로제는 고마우면서도 얄미운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지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를 보며 귀여운 남매 같다며 이들의 케미를 칭찬했다고.
이어 로제는 브루노 마스도 어렵다는 곡, 'Too Good To Say Goodbye'를 선보였는데. 완벽하게 마친 후 그는 그를 향해 "브루노~ I did it"이라고 외쳐 귀여움을 자아냈다.
또, 가수의 꿈을 이루게 해준 부모님을 향한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부터 새벽 5시까지 악플을 찾아보던 시기에 만든 로제의 속마음이 담긴 신곡 'number one girl' 까지 무대를 전한다.
안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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