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자기자본비율) 계산 잘못 비관한듯"...대출회수 등 혼선우려
우리은행의 핵심 간부가 최근 은행 업무와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 각종 금융사고 등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우리은행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29일 우리은행 및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 본사에서 BIS(자기자본비율) 업무를 담당하는 간부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간부는 업무착오 등으로 우리은행이 지켜야 할 자기자본 비율을 잘못 계산해 회사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으로부터 문책을 앞두고 있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우리은행에서 BIS 계산착오가 발생했다면, 일선 대출창구에서의 혼란이 우려된다.
BIS(국제결제은행)는 각국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국제적 기준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최소 8%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이 간부의 극단적 선택은 우리은행의 BIS 비율을 실제보다 낮춰서 계산하는 착오, 실수 때문으로 알려지는 만큼, 이를 맞추기 위한 대출회수가 불가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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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