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뉴 버리고’의 의미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뉴진스’와 비교되는 카테고라이징을 ‘버리고’ 르세라핌이 별도의 자기 영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작성자의 아이디어이지, 하이브에서 아티스트를 버린다는 취지가 전혀 아닙니다.
25,347 557
2024.11.29 10:52
25,347 557

어도어는 하이브에서 작성한 모니터링 문서에 언급된  “뉴아르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와 관련해 아티스트가 갖고 있는 오해를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티스트는 하이브의 모니터링 문서에 언급된 해당 문구의 의미에 대해, ‘뉴아르’를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한 여성 아이돌 그룹인 아티스트인 아일릿, 르세라핌을 뉴진스와 함께 묶어 지칭하는 것으로 보고, ‘뉴진스를 버리고 새로 판을 짜겠다는 계획’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해당 표현을 아티스트에 대한 차별, 부당 대우 및 상호간 신뢰관계 상실의 유력한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요청에 따라 경위를 확인하고 이메일을 통해, 해당 문구는 2023년 5월 경 르세라핌 섹션에 기재된 내용으로, 아일릿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R U Next!>가 방영하기도 전이기 때문에, ‘뉴아르’의 ‘아’가 결코 아일릿을 지칭할 수 없다는 점을 포함해 상세 답변을 제공하여, 아티스트 측에서 리포트 내용을 오해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당시 일부 언론 보도나 커뮤니티 등에서 ‘뉴진스와 타 레이블의 모 그룹, 그리고 르세라핌’ 세 그룹을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묶어 ‘뉴아르’로 칭하였는데, 세 그룹 간 음원 순위 등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르세라핌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르세라핌으로서는 굳이 ‘뉴아르’라는 명칭으로 묶여 다른 두 아티스트와 비교되기 보다는 당시 함께 초동 백 만장을 달성한 다른 여자 아이돌 그룹들과 함께 포지셔닝하면서 독자적인 길을 구축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작성자의 개인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라는 점도 전달 받았습니다. 

 

실제로 해당 리포트가 작성된 2023년 5월 이후 양상을 살펴보더라도 아티스트는 어도어는 물론 하이브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Get Up>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장 성공적인 활동을 구가했고, 올해 어도어의 이사진이 변경된 이후에도 도쿄돔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즉, 위의 ‘뉴 버리고’의 의미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뉴진스’와 비교되는 카테고라이징을 ‘버리고’ 르세라핌이 별도의 자기 영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작성자의 아이디어이지, 하이브에서 아티스트를 버린다는 취지가 전혀 아닙니다. 하이브 역시 아티스트가 오해한 내용과 같이 결정하고 지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해 주었고, 상식적으로도 어도어의 최대 주주인 하이브가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를 버리라고 결정하고 지시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전달해 왔습니다. 

 

회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표현을 접하고 놀라고 불쾌했을 아티스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에 해당 리포트가 국회에서 공개된 이후 아티스트에게 설명과 사과를 위한 면담을 제안하였으나, 아티스트 측에서 면담을 거부하여 우선 메일을 통해서라도 하이브로부터의 사과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하이브는 리포트 내 일부 과격한 표현에 대해 아티스트가 원한다면 언제든 직접 뵙고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한편, 하이브에서는 이미 해당 리포트는 즉시 작성이 중단됐으며, 작성자는 직책해제 되었다는 점을 알려 왔습니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99871

 

목록 스크랩 (1)
댓글 5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50 11.27 27,6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2,4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88,6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72,0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64,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2,6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39,0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2,9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3,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5156 이슈 [라디오스타] 남자로 태어났으면 더 성공했을 것 같다는 송가인.jpg 13:40 32
2565155 이슈 남자로 태어났으면 더 성공했을 거라는 송가인 1 13:39 323
2565154 유머 이제와서 돌아와달라는 어도어... 2 13:38 466
2565153 이슈 위스키에다 얼린 귤을 넣어서 마셨는데 진짜 맛있어요 3 13:38 380
2565152 이슈 박시영 디자이너가 뉴진스 관련해 올린 인스스 9 13:38 816
2565151 이슈 민주주의에 대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성찰 13:37 158
2565150 기사/뉴스 [단독] 은가은 소속사 측, 정산 내역 주고 받은 카톡 공개 “이유 없는 계약해지에 식구들 모두 상처 커” 13:37 557
2565149 이슈 [2024MAMA]ㄴr는 ㄱr끔 선업튀 감성øłl 젖는⊂ト..☆★ 변우석 소나기 무대 보는 가수석 직캠 3 13:37 189
2565148 이슈 엑소 노래 ‘첫 눈’에 관한 루머 4 13:36 448
2565147 유머 과자양이 점점 줄어드는 중 13:35 401
2565146 이슈 IRENE 아이린 [Like A Flower] 초동 3일차 종료 2 13:32 705
2565145 기사/뉴스 화제의 국민대 ‘피에타 눈사람’…“미대생 아냐” 놀라운 정체 밝혀졌다 42 13:31 2,850
2565144 이슈 장민호 미니앨범 발매 1일차 초동 10만 돌파 2 13:30 265
2565143 이슈 키오프 하늘 인스타그램 업로드 13:29 209
2565142 이슈 그러니까 동현이들이 말하는 동덕여대 “제대로 된 시위”는 11 13:28 1,095
2565141 이슈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 멜론 일간 38위 (🔺5 ) 12 13:26 357
2565140 유머 지인 데스노트 테마 쓰는데 그걸로 저 카톡 보니까 개.수상해보임 16 13:23 2,694
2565139 유머 성인adhd 3 13:23 1,001
2565138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13:22 786
2565137 이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찾고 있는 금손.jpg 16 13:22 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