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방시혁 언아웃 계약 주관사도 알아…법률검토 문제없어"
4,295 18
2024.11.29 10:28
4,295 18

하이브는 29일 상장 전 전방시혁 의장과 사모펀드(PEF)가 체결한 언아웃(Earn-out) 계약에 대해 "상장 당시 4개의 주관사, 4개의 대형 로펌이 국내외 법령을 모두 검토해 진행했고, 주주간 계약 관련 증권신고서에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방시혁 의장이 PEF와 기업공개(IPO) 조건으로 투자이익의 30% 가량을 받는 주주간 언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의 내용은 하이브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기재돼 있지 않았다. 방 의장은 상장 이후 PEF로부터 약 40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주주간 계약서에 대해 "당시 방 의장이 초기 투자자의 투자회수를 도와주기 위해 기관들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받아들 인 것"이라며 "회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이 (주식을) 되사겠다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투자자들도 IPO 이후 주가가 올라 주식을 팔면 수익의 일부를 나누겠다는 언아웃 조항을 넣자고 역제안을 했고, 다행히 상장 이후 주가가 상승해 수익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증권신고서에 주주간계약을 밝히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대형로펌과 국내외 법령을 모두 검토했고, 미국의 상장 기준에 맞춰서도 계약 내용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대신 국내 규정에 맞춰 보호예수물량을 상세히 안내해 주가 변동(하락)의 위험이 있다는 점을 모두 공시했다"라고 말했다. 

또 하이브는 방 의장이 언아웃 조항으로 얻은 수익으로 2021년 6월 445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자신에게 배정된 1548억원에 대해 전액 청약했다.

하이브는 "방 의장은 언아웃 조항으로 얻은 이익의 상당 부분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다시 회사에 귀속 시켰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113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쥬란 코스메틱💜] 이제는 모공 고민까지!? ✨홈 에스테틱 케어 1인자✨ NEW 더마 힐러 포어 타이트닝 라인 2종 체험 이벤트 (100인) 375 00:12 8,7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26,2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3,5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1,5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01,0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5,9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4,4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0,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60,0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1,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36539 유머 월급 전날 하기 좋은 프로필 사진 추천 13:59 324
2636538 이슈 온앤오프 틱톡 업뎃 (타이틀곡 안무 살짝 나옴) 2 13:58 51
2636537 유머 뷔페에서 개나대는 사람들 1 13:58 334
2636536 유머 영국 마트 계산원 2 13:57 301
2636535 유머 누가 theory 를 띠로리라고 말한 뒤로 제대로 안 읽힘 3 13:57 277
2636534 이슈 ‘멜로무비’ 박보영 “이상형은 잘생긴 사람” 7 13:57 337
2636533 기사/뉴스 김종대 “尹, 계엄 해제 직후 회의하고 나올 때 술 냄새”…군사경찰 제보 9 13:57 245
2636532 이슈 우리나라 온갖 개그프로나 광고에서 드라마 대사 패러디하고 뉴스에서 인기비결 분석하던 신드롬급 대만드라마 5 13:56 696
2636531 이슈 신발끈 묶다가 앞에 쳐다보는데 너무 왕자님이셔서 놀람.twt 4 13:56 740
2636530 이슈 "사무장 병원 불법 여부를 의사들이 자율적으로 감시하게 해달라" 13:55 134
2636529 정보 창민아 생일축하한다~~!! 2 13:54 186
2636528 이슈 헤메코 반응 좋은 지난주 열린 음악회 브브걸 5 13:51 589
2636527 기사/뉴스 박범계 "與국방위원들, 김현태 단장 '집단 역회유' 의심" 19 13:49 586
2636526 이슈 707특임단장 김현태가 부하들을 이끌고 단전조치 하는동영상에서 119소방청 근무복 입은 녀석이 동행하고 있었다. 소방청 녀석이 안내한것이다. 19 13:49 956
2636525 이슈 실시간 안국 헌법재판소 앞 6 13:48 2,091
2636524 기사/뉴스 [단독] '로켓새벽·로켓오늘·로켓내일'…쿠팡, 새 배송 시스템 시범 운영 18 13:47 1,388
2636523 기사/뉴스 문형배 재판관에 대한 “날조 수준 비방”…시민단체, 권성동 의원 등 고발 3 13:47 355
2636522 유머 큰 재미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5 13:46 1,190
2636521 유머 한국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성공 발표에 대한 일본반응 5 13:46 781
2636520 이슈 그리고 다시는 김민석을 부르지 않았다. feat. 김현정 뉴스쇼 16 13:46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