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진 父 “과거 약 먹은 아들…떠나보낼까 두려웠다” 가정사 고백 (살림남)
4,502 6
2024.11.29 10:21
4,502 6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3996

 

가수 박서진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된다.

오는 30일(토)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부모님과 함께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중략

 

한편, 지인의 장례식 참석차 상경한 아버지는 그날 밤 장례식의 여파 때문인지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고 서성이다가, 그동안 서진이 고생한 세월의 흔적이 담긴 옛 앨범을 보며 상념에 빠진다. 아버지가 심란한 모습을 보이자 걱정이 된 박서진은 아버지와 함께 공원 산책에 나선다.

 

산책 중 박서진의 아버지는 “앨범을 한 장씩 넘기다 보니 네가 너무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고 미안함을 내비친다. 이어 “친구 아들이 아버지한테 잘못해 준 게 한이 되는지 나보고 아들들이 해주는 대로 다 받으라고 하더라. 이제는 네가 시키는 대로 살겠다. 그래야 내가 죽고 나면 네 마음이 편하지”라며 장례식에 다녀온 후 갑자기 바뀐 모습을 보여 걱정을 안긴다. 급기야 아버지는 박서진이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못했던 배까지 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무기력한 모습과 우울증이 걱정된 서진은 다음 날 곧바로 온 가족과 함께 심리극 상담을 받으러 간다. 본격적인 상담 전, 상담가가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묻자 박서진의 아버지는 “서진이가 전에 일이 잘 안 풀려서 약을 먹은 적이 있다. 아들에게 또 힘든 일이 생길까 봐 늘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악몽 같았던 그날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그 당시에 내가 서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에 이어 서진이까지 떠나보낼까 봐 두려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더앤] 픽셀처럼 촘촘하게 커버! ‘블러 & 글로우 픽셀 쿠션’ 한국 최초 공개 ! 체험 이벤트 (100인) 485 02.25 29,8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39,6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56,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10,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69,1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6,5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2,1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44,7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1,2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3,2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5995 기사/뉴스 [단독]"건강 회복이 우선" 박봄, 이민호 타령 끝..측근이 밝힌 논란의 변 [종합] 12:50 214
2645994 기사/뉴스 변우석 ‘또’ 1위…이젠 놀랍지도 않다[공식] 5 12:45 529
2645993 유머 현재 그쪽 유력 대권 후보라고 말하는 사람상태(100분토론 하일라이트) 35 12:41 1,967
2645992 이슈 3만원짜리 햄스터 간식 10 12:39 1,818
2645991 이슈 베르사체 FW25 패션쇼 참석차 출국하는 스트레이키즈 현진 14 12:39 821
2645990 이슈 지난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근황... 17 12:39 2,531
2645989 이슈 극우2찍들이 헌법연구관 “남한은 조선족의 나라. 남조선으로 명칭 바꿔야” 말한듯이 JTBC 기사 합성해서 퍼트리는 중이라 함 😫 8 12:37 604
2645988 유머 한동훈 책사려고 회사반차 쓰고 오픈런 한 30대 직장인들이래서 들어가서 봤는데 아무리 젊게 봐줘도 최소 60대임 13 12:37 1,828
2645987 기사/뉴스 스타쉽, 이게 무슨 일이야 [IZE 진단] 24 12:36 1,185
2645986 이슈 말차 러버들을 위한 쿠앤크 신상 출시 예정 소식 알려드립니다 4 12:35 997
2645985 이슈 SNS하는 유저들은 알만한 대유행중이라는 햄부기 밈의 기원 4 12:35 1,185
2645984 유머 준석이는 시끄러운 걸 정말 싫어하나 보다 16 12:34 1,962
2645983 이슈 현재까지 공개된 일본 썸머소닉 라인업 11 12:34 1,279
2645982 기사/뉴스 유족구조금 받았다가 가해자 '감형' 4 12:33 620
2645981 이슈 둘째 아이한테 너무 충격적인 말 들었어.blind 138 12:33 11,094
2645980 기사/뉴스 '부정선거 음모론' 퍼뜨린 언론들, 세금으로 키웠다 (스카이데일리 윤석열 정부 최대 광고주 : 토지공사,인천,봉화) 17 12:27 955
2645979 이슈 에이셉 라키, 릴 웨인, 리타 오라 뮤비 감독이 만든 HEYOON (혜윤) 신곡 'ASAP' 뮤비 공개 1 12:26 527
2645978 유머 여름에 봐야할지 겨울에 봐야할지 소소하게 갈리는 영화 10 12:25 1,261
2645977 유머 ? 이게 합성사진이 아니라 뱀 인형이 페이커씨만큼 큰 거였음????? 아니 무슨 배경도 확대한 가죽소파같이 생겨놓고 합성이 아니라고????.twt 14 12:24 2,431
2645976 유머 한국인이 단단한 이유 17 12:24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