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진 父 “과거 약 먹은 아들…떠나보낼까 두려웠다” 가정사 고백 (살림남)
5,357 6
2024.11.29 10:21
5,357 6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3996

 

가수 박서진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된다.

오는 30일(토)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부모님과 함께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중략

 

한편, 지인의 장례식 참석차 상경한 아버지는 그날 밤 장례식의 여파 때문인지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고 서성이다가, 그동안 서진이 고생한 세월의 흔적이 담긴 옛 앨범을 보며 상념에 빠진다. 아버지가 심란한 모습을 보이자 걱정이 된 박서진은 아버지와 함께 공원 산책에 나선다.

 

산책 중 박서진의 아버지는 “앨범을 한 장씩 넘기다 보니 네가 너무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고 미안함을 내비친다. 이어 “친구 아들이 아버지한테 잘못해 준 게 한이 되는지 나보고 아들들이 해주는 대로 다 받으라고 하더라. 이제는 네가 시키는 대로 살겠다. 그래야 내가 죽고 나면 네 마음이 편하지”라며 장례식에 다녀온 후 갑자기 바뀐 모습을 보여 걱정을 안긴다. 급기야 아버지는 박서진이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못했던 배까지 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무기력한 모습과 우울증이 걱정된 서진은 다음 날 곧바로 온 가족과 함께 심리극 상담을 받으러 간다. 본격적인 상담 전, 상담가가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묻자 박서진의 아버지는 “서진이가 전에 일이 잘 안 풀려서 약을 먹은 적이 있다. 아들에게 또 힘든 일이 생길까 봐 늘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악몽 같았던 그날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그 당시에 내가 서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에 이어 서진이까지 떠나보낼까 봐 두려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00 04.16 31,1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0,3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4,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1,0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8,4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3,8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6,0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6,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204 기사/뉴스 홍준표 "尹 탈당 요구? 시체에 난도질…사람 도리 아냐" 11 11:29 212
2690203 이슈 27년동안 안 꾸미며 살았던 여자가 처음으로 꾸며봄 17 11:28 1,197
2690202 이슈 아주대에는 무박 6일 시험이 있다 2 11:27 550
2690201 유머 어디서 이상한 킹받는 거 배워온 에스파 지민정.shorts 1 11:27 132
2690200 기사/뉴스 퇴직연금 '투자' 강조하는 증권사들…자기 퇴직연금은 '예금' 11:27 221
2690199 기사/뉴스 9개월 만에 '홈에서 홈경기'…홍명보호, 월드컵 예선 최종전 서울서 개최 11:27 42
2690198 이슈 [마인크래프트 무비] 씨네21 별점 3 11:26 254
2690197 이슈 한국은행 "이제 취업 더 안될거니까 알아서 해라" 12 11:26 1,419
2690196 기사/뉴스 이재명, 장래 지도자 선호도 38%로 선두…한국갤럽 조사 중 최고치 11 11:21 443
2690195 이슈 ‘퇴임’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사회통합 책무 다할 수 있어” 2 11:21 508
2690194 기사/뉴스 미야오, 강렬한 무대 예고…'핸즈 업', 안무 스포일러 11:20 196
2690193 이슈 스타벅스 직원이었던 레딧 유저가 대충 구분해본 인종별 주문 메뉴 (다소 편견있음) 73 11:20 4,458
2690192 이슈 핫게갔던 젊은 애들만 아는 밈의 정체.jpg 8 11:20 1,671
2690191 기사/뉴스 “검찰, 윤석열 부부 관련 증거 축소·진술 외면” 10 11:19 791
2690190 이슈 다른 인종보다 동양인 머리카락이 제일 빨리 자람 25 11:17 2,514
2690189 유머 이케아 강동점 점장님 어디선가 많이 본 분임. 19 11:16 3,649
2690188 기사/뉴스 박정훈 대령 측 "2심에서 외압 근원 윤석열 증인 신청할 것" 11 11:12 682
2690187 기사/뉴스 [속보]법원, 윤석열 두 번째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또 ‘전례 없는 특혜’ 60 11:11 1,240
2690186 기사/뉴스 조정석→전미도 ‘슬의생’ 99즈, 4년만 뭉쳤다…이승철 리메이크 11:10 608
2690185 정보 캐나다에 오려는 목수분들께 57 11:09 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