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세 보러 갔더니 '니하오'"…외국인 집주인 절반 이상은 '중국인'
2,053 23
2024.11.29 10:09
2,053 23

2024년 6월 말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외국인 보유 국내주택 중 55%는 중국인 소유

외국인 땅 주인 53.3%는 미국인
우리나라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국내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절반 이상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국내 주택은 총 9만5058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29일 공개했다. 외국인 보유 국내주택은 전체 주택(지난해 주택총조사 기준 1955만가구)의 0.49% 수준이다.

이 중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는 5만2798가구(55.5%)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말(5만328가구·55.0%)보다 소폭 늘어났다. 중국인 다음으로는 미국인 2만1360가구(22.5%), 캐나다인 6225가구(6.5%), 대만인 3307가구(3.5%), 호주인 1894가구(2.0%)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주택은 공동주택이 8만6695가구(91.25%)이며 단독주택이 8363가구(8.8%)였다. 공동주택 중에서는 아파트가 5만7467가구, 연립·다세대 주택이 2만9228가구를 차지했다.

외국인이 가진 집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체 외국인 소유 주택 중 72.8%(6만9247가구)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있었다. 지역별로 경기 38.7%(3만6755가구), 서울 24.3%(2만3085가구), 인천 9.9%(9407가구) 순이었다. 이들의 보유한 집 중 지방 주택 비중은 27.2%(2만5811가구)였다.

외국인 집주인은 총 9만3414명으로, 이 중 1주택자가 93.4%(8만7291명)로 가장 많았다. 2주택자는 5.2%(4881명), 3주택 이상 소유자는 1.3%(1242명)로 나타났다.

 

한편 땅은 미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했다. 미국인은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2억6565만㎡)의 53.3%(1억4155만㎡)를 가지고 있었다. 이 밖에 중국인이 7.9%(2099만㎡), 유럽인이 7.1%(1884만㎡), 일본인이 6.2%(1635만㎡)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보유 토지는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다. 지난해 말 대비 0.4%(105만㎡) 증가했다. 이들 땅에 대한 공시지가는 33조1981억원으로 지난해 말(33조288억원)보다 0.5% 올랐다.

외국인이 가진 땅은 지역별로 경기(5628만㎡·18.4%)에 몰려 있었다. 이어 전남에서 전체 보유 토지의 14.7%(3914만㎡), 경북에서 13.7%(3633만㎡)를 보였다. 이 비중은 서울에서 1.2%(324만㎡)에 불과했다.

이들이 가진 땅의 용도는 임야, 농지 등 기타용지가 전체의 67.5%(1억7944만㎡)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공장용지 22.2%(5891만㎡), 레저용지 4.5%(1185만㎡), 주거용지 4.2%(1109만㎡) 등으로 나타났다.

 

 

"전세 보러 갔더니 '니하오'"…외국인 집주인 절반 이상은 '중국인'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37 00:10 11,1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81,7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88,0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68,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64,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78,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41,5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37,8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91,4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63,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5103 유머 귀여운 아기늑대와 아기사슴 12:44 62
2565102 이슈 [이혼숙려캠프] 아이들 앞에서 계속 과한 애정표현 하는 본능부부 남편과, 아빠를 보다못해 소리친 10살 아이 12:44 231
2565101 이슈 어도어 측 "뉴진스 내용증명 성실히 답변..내년 컴백 준비 중"(전문)[공식] 8 12:44 231
2565100 기사/뉴스 ‘아파트’ 대박난 로제 ‘뉴스룸’ 뜬다 “12월1일 방송”[공식입장] 12:43 23
2565099 이슈 일본에서 올해의 얼굴에 뽑힌 뉴진스 8 12:42 558
2565098 이슈 금손이 만든 눈강아지 6 12:42 380
2565097 이슈 아직 듣는 사람 많은 놀뭐에서 쌈디, 이동휘, 김정민이 부른 ‘인형’ 2 12:41 148
2565096 기사/뉴스 "초라하다 생각" 샤이니 키, 양식기능사 실기 후 주저앉은 이유 [나혼자산다] 3 12:40 422
2565095 기사/뉴스 이승기, 데뷔 20주년 앨범…"초심으로 돌아간, With" 3 12:38 171
2565094 이슈 데뷔 초 “I'm 하얼빈 사람”이라 했지만 추위를 많이 탄다는 에스파 닝닝 8 12:38 903
2565093 기사/뉴스 배두나 “류승범=도 닦다 온 사람 같아,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해”(가족계획)[EN:인터뷰] 10 12:36 381
2565092 기사/뉴스 [단독] "국민행복 건희언니"...'윤석열 특전사방' 김건희 리스크 방어 16 12:34 1,158
2565091 유머 앞머리 자르고 싶어서 회사에 허락받는 태연ㅋㅋㅋ.twt 2 12:33 705
2565090 이슈 📢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하이브> 청문회 청원 🚨 5 12:33 419
2565089 이슈 핀란드에서는 모짜렐라 치즈를 OO고기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1 12:32 1,658
2565088 이슈 서현진X공유 소속사 트위터에 올라온 넷플드 <트렁크> 공개 인사 영상 + 우당탕탕(?) NG 버전 😂🎁.twt 1 12:32 178
2565087 이슈 가난한 노인들은 왜 선릉역에 모일까 23 12:31 2,698
2565086 정보 네이버페이 스토어 알림받기 추가 24 12:30 1,061
2565085 유머 인간이여 2 12:29 184
2565084 기사/뉴스 대형 공연 유치·발굴…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 고양 9 12:28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