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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5경기 56득점 0실점 완벽' 韓 유소년 야구, 대만과 결승전 '24년 만의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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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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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 야구가 24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성큼 다가섰다.

일본 마쓰야마, 이마바리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8일 대회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8-0으로 완파했다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전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라운드와 슈퍼라운드를 통틀어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마운드를 과시하고 있다. 예선라운드에서 홍콩에 10-0, 태국에 35-0, 대만에 1-0으로 이긴 데 이어 슈퍼라운드에서도 일본을 2-0으로 꺾고 중국전 역시 실점 없이 승리했다. 5경기 56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성적이다.5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일본과 연장 승부치기 끝에 1-0으로 승리한 대만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


대표팀은 29일 오후 2시 마쓰야마 중앙공원야구장에서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2000년 제1회 대회 우승 이후 2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2018년 제10회 대회에서는 대만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https://naver.me/5z5SxD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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