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단 번에 50억 올려 사들였다…한남동 170억 새 집주인의 정체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7,269 10
2024.11.29 08:52
7,269 10

지난달 장학파르크한남 170억 매매계약 체결
매수자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부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학파르크한남’ 모습. [장학파르크한남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들어 10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건수가 전년 대비 급증한 가운데,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초고가주택 ‘장학파르크한남’이 지난달 17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자는 보일러 제조사인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 부부로 해당 타입의 직전 최고가 120억원보다 50억원 웃돈을 얹어 사들였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학파르크한남 전용 268.95㎡는 지난달 22일 17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타입은 지난 2021년 12월 120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3년이 채 안 돼 50억원 오른 것이다.

 

이는 법인과 개인간 거래로 매도자는 장학파르크한남 시행사인 아이빌씨앤씨, 매수자는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부인인 김미혜 귀뚜라미복지재단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 75%, 최 회장 25%의 지분율로 매수했다. 지난달 매매계약을 체결한 이들은 장학파르크한남에 대해 잔금을 치르기 전 일종의 ‘예비 등기’인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매매 예약)를 설정해놨다.

 

한남동 내에서도 고급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는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장학파르크한남은 지하 3층~지상 6층, 17가구 규모로 2020년 6월 준공됐다. 한강변 입지를 갖춰 전 가구가 파노라마 한강뷰를 누릴 수 있고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와인바, 영화관, 기사대기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분양 당시 가격이 120억~17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양·민효린 부부,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다수의 유명인사가 장학파르크한남을 분양받아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공시가격은 전용 268.95㎡가 89억4600만원으로 전국 공동주택 중 6번째로 높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94658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98 04.21 37,9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3,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1,6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6,7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4,6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5,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482 기사/뉴스 오산 공군기지 무단촬영 중국인들 나와서 다시 촬영함 4 09:53 146
348481 기사/뉴스 국힘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법인세 인하" 12 09:52 175
348480 기사/뉴스 “한덕수와 단일화 협상 길 열어둘 것”… 입장 달라진 홍준표 09:48 102
348479 기사/뉴스 컷오프 나경원 또 소환.. 황교안 "탈락할 수 없는 사람 떨어졌으니 국힘 경선 부정선거" 10 09:47 359
348478 기사/뉴스 권성동 "李 개헌안, 제왕적 대통령 넘어 제왕 되겠다는 야욕" 14 09:46 337
348477 기사/뉴스 [속보] 국힘 "월 6만원 전국 대중교통 자유이용 'K-원패스' 추진" 86 09:40 3,229
348476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경선 승리 뒤 모든 사람과 함께...한덕수와 생각 같아" 9 09:39 418
348475 기사/뉴스 루시 “생각보다 유명한 밴드 말고 그냥 유명한 밴드가 되고 싶다” [IS인터뷰] 5 09:37 601
348474 기사/뉴스 권진아 목소리, 노상현·박유림 열연…‘재회’ MV 티저 공개 1 09:34 267
348473 기사/뉴스 나무엑터스 "서현 배우로 멋지게 성장, 응원할 것" [공식] 9 09:33 1,529
348472 기사/뉴스 피원하모니 컴백 예고…뿔∙체온계∙이불에 담긴 의미는? 1 09:33 207
348471 기사/뉴스 밤 11시만 되면 나타난다…한국 땅 휘젓는 '외국인들' 정체 2 09:32 1,549
348470 기사/뉴스 치즈, 10년만 정규 2집 발매…영케이 지원사격 1 09:31 288
348469 기사/뉴스 "홍삼이 고혈압 낮춘다”…비티진 ‘홍삼추출효소처리분말’,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인정 09:30 348
348468 기사/뉴스 ‘美 걸그룹’ 캣츠아이, 새 싱글 ‘Gnarly’ 뮤비 티저...음악+비주얼 ‘확 달라졌다’ 8 09:30 833
348467 기사/뉴스 오뚜기, 뿌셔뿌셔 신제품 '제주담음 뿌셔뿌셔 제주마농버터맛' 출시 7 09:27 1,280
348466 기사/뉴스 ‘개콘’ 눈높이 낮추더니 어린이날 특집 방청 경쟁률 25:1 대박났다 13 09:25 1,406
348465 기사/뉴스 충격적인 2030세대 출산인식 “가난한 집에선 애 낳지 말아야” 316 09:22 10,164
348464 기사/뉴스 검찰, 문다혜 벌금형 선고에 항소… "죄질 감안하면 양형 부당" 23 09:19 1,392
348463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조기 완공...전라선 고속철도 신속 추진" 33 09:18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