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도어와 결별 선언한 뉴진스…팀 이름 포기 안 한다 [긴급 기자회견]
5,852 6
2024.11.28 22:02
5,852 6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히며 '결별'을 선언했다. 이미 신뢰 관계가 깨져버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이브의 화해 요청이 있어도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철회할 마음이 없으며, '뉴진스'라는 팀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lCZjuY
뉴진스 멤버들은 28일 오후 8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페이스쉐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를 기점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뉴진스는 최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위반 사항 시정을 요구했으나, 답변 기한의 업무 시간이 종료된 현 시점까지 어도어가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이브 입맛대로 바뀌어버린 어도어"

이들은 "뉴진스는 어도어의 소속 아티스트고,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여기에 남기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으로 고통스럽다. 무엇보다 일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어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다섯 명 모두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 측은 하이브와 어도어를 구분해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가 잘못한 게 아니기 때문에 위반 사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둘은 한 몸이고, 이미 저희가 함께 해온 어도어는 이미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이브의 입맛대로 바뀌어버린, 신뢰 관계가 깨져버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래서 시정 요구를 드렸고, 자정이면 기한이 끝난다"고 설명했다.


"위약금 내야 할 이유 없어…뉴진스 이름 끝까지 지킬 것"

뉴진스는 계약된 기존 스케쥴 및 광고 촬영 등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계약 해지로 다른 분들게 피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는 것이다. 위약금 문제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고,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해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 우리가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팀명을 지키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정이 넘어가면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 뉴진스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단순히 뉴진스가 그냥 이름, 상표권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저희에게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다섯 명이 처음 만난 그 날부터 모든 의미가 담긴 이름인만큼, 뉴진스라는 이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일축했다.


조유빈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586/0000091847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280 00:06 10,2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28,7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44,5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99,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59,6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3,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97,1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39,7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36,7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38,1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5247 이슈 2/26 이화여대 시국선언 - 재학생&이화민주동호회 회장님의 발언 18:38 36
2645246 이슈 (환연 스핀오프) 현규와 쌍방 돌직구 커플이었을 것 같은 나언 근황 18:38 145
2645245 유머 요즘 보기 힘들어진 풍경.jpg 18:38 101
2645244 기사/뉴스 야밤에 제주 사찰서 유골함 훔친 중국인들…인터폴 수배요청 2 18:38 104
2645243 유머 좋은 물건이 중고로 많이 나오는 시장 특징 2 18:38 119
2645242 유머 너 혹시 돼지냐?? 7 18:36 383
2645241 이슈 김숙 송은이 보그코리아 광대 화보 16 18:35 712
2645240 이슈 박은정의원 페북<본격 황제 수용 “나 혼자 쓴다?”> 5 18:34 309
2645239 이슈 오늘 1위하고 또 무대에서 화장지우며 눈물흘린 온앤오프 이션 5 18:34 282
2645238 이슈 많은 분의 67분을 아끼기 위해 어제 윤석열씨의 최후남탓.. 아니 진술 요약드립니다. 4 18:34 435
2645237 이슈 고구려 침공한 중국 수나라 100만 대군 체감하기.jpg 4 18:33 491
2645236 이슈 하츠투하츠 grwm coded 쇼츠 🩵 1 18:31 271
2645235 이슈 요즘 뜨는 사기수법 19 18:26 2,695
2645234 이슈 이게 옷인지 뭔지 당황스러운 어제자 밀라노 dsquared2 fw쇼 의상 29 18:25 1,645
2645233 이슈 트위터에서 소소하게 흥하는 류수영 휴게소 버터감자 29 18:25 1,864
2645232 이슈 정몽규 당선 소감 : "이번 겨울은, 마지막 추위는 유난히 길었다. 날도 풀리고 축구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 9 18:25 426
2645231 이슈 방금자 씨디삼킨 온앤오프 쇼챔 1위 앵콜라이브 23 18:25 1,172
2645230 이슈 가세연이 조민에게 테슬라 사줌 60 18:25 5,088
2645229 이슈 지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제일 반응 오고 있는 곡.jpg 10 18:24 886
2645228 정보 키키 'I DO ME' 멜론 일간 추이.jpg 8 18:24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