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uVQOY7lFE0?si=OMkUy1-QSKbtwpFs
정몽규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 신청 마감 시한을 나흘 앞두고 결국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정몽규 회장이 오늘 협회에 연임 의사를 전했다"며 "연임을 심사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신청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년간 장기 집권해온 정 회장은 승부 조작을 포함한 비리 축구인 사면과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으로 국민적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엔 문체부가 협회 운영 규정을 위반했다며 자격 정지 징계까지 요구했지만 4연임 도전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정 회장은 스포츠공정위의 연임 심사를 통과하면 공식 출마를 선언할 전망입니다.
손장훈 기자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61022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