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전속계약에서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는다.
기자회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오늘 자정을 기준으로 계약은 해지하되 소송은 하지 않겠다는 부분이다.
전례없는 방법이다. 가처분소송을 하면 결론이 날 때까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송을 하지 않고 나가도 된다.
이렇게 되면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 하고 뉴진스는 그걸 기다리면 된다
지금은 뉴진스가 독립하는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
뉴진스는 없는 길을 만들어가고, 뒤에 숨지도 않는다.
그래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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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소송 없이 일방적으로 나갈 수 있냐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주장이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에게 일방적으로 주주간계약 해지통보를 했다.
자기는 그렇게 하고 남은 못하게 하는게 말이 되나?
둘이 차이가 있기는 하다.
하이브는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주주계약을 해지한 것이고,
뉴진스는 나갈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계약해지를 한 것이다.
그게 다르다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