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어도어 떠나는 뉴진스 "6200억 위약금 물 이유 없어, 위반한 건 하이브"
48,473 488
2024.11.28 21:04
48,473 488

원본 이미지 보기[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떠난다고 밝힌 가운데, 위약금을 물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28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입장을 전했다.

먼저 하니는 "갑작스럽게 만든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9월에 했던 유튜브 라이브와 2주 전에 시정 요구 내용증명은 저희 다섯 명이 모두 결정하고 진행한 내용이라고 확실히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게 된 이유는 시정 요구 내용증명이 오늘(28일) 12시가 되면 끝난다. 근데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나 저희의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이브와 현재 어도어가 언론 플레이를 할지 몰라 걱정되고, 저희의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가 명확하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할 의미가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데, 어도어는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저희가 여기 계속 남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인 고통이 계속될 것 같다. 무엇보다 일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저희 다섯명이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확실히 했다.

이어 민지도 "뉴진스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29일 자정으로 종료된다"면서 어도어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했다.

민지는 "하이브와 어도어는 마치 말장난을 하듯,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가 잘못한게 아니라 전속계약 위반사항이 아니다'라고 하더라. 하지만 모두 아시다 싶이 하이브와 어도어는 한 몸이다"라며 "저희와 함께 일해온 어도어는 달라졌고, 이사님들도 모두 해임되셨다. 그런데 하이브 입맛대로 바뀌어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계약이 해지가 되면 우리 다섯 명은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다. 어도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가려 한다"면서도 "지금까지 약속되어있는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희는 다른 분들게 피해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해린은 "위약금에 대한 기사를 여러개 봤는데,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을 했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하이브와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책임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어도어의 지난해 매출은 1103억원이다. 뉴진스의 잔여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위약금은 4000억~6000억원 정도가 될 거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었다.

김소희(yaqqol@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20950

목록 스크랩 (0)
댓글 4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39 11.27 22,6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67,5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76,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55,50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46,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72,4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8,9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36,1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81,7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57,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820 유머 방송중에 몰래 찹쌀떡 먹은 온앤오프 이션.twt 23:44 80
2564819 이슈 비주얼도 패션도 쩔었던 젊은시절 신동엽.jpg 4 23:43 247
2564818 이슈 미국 유럽 남자들이 전처의 재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이유 2 23:43 645
2564817 이슈 핀란드에서 모짜렐라 치즈에 붙인 별명 3 23:43 270
2564816 이슈 산책 갈까?????.jpg 2 23:42 348
2564815 유머 개와 겸상하는 다이어터의 삶 4 23:42 500
2564814 이슈 출산율은 집값때문이라는 한국 남성에게 반박하는 미국 코인충 6 23:42 559
2564813 유머 구독자 8만 유튜버 수익 vs 일용직 수익 비교 브이로그 3 23:42 633
2564812 이슈 '북극성', 전지현·강동원만? 할리우드★까지..'美친 캐스팅' [공식] 23:42 73
2564811 이슈 [취재파일] 뉴욕의 폭설 대처는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2 23:41 446
2564810 이슈 어머니 사랑이 듬뿍 느껴진다는 엔믹스 해원이가 공유해준 사진 2 23:40 432
2564809 이슈 해리포터 촬영 중 일부러 큰 소리 내서 NG 낸 다니엘 래드클리프...x 23:40 672
2564808 유머 아빠보고 가라고 하는 기아타이거즈 박찬호 딸 때때 3 23:39 379
2564807 이슈 해리포터 시리즈 한국 출간일 (이날만 기다렸던 더쿠들 몇년생인지 궁금) 14 23:38 701
2564806 유머 강아지 코를 누르면? 23:37 252
2564805 유머 빅뱅 마마 무대 미미미누(가 찍은 x / 가 찍힌ㅇ) 직캠 3 23:36 470
2564804 유머 올림픽 보느라 가족들이 안 자서 졸린 강아지 4 23:36 952
2564803 이슈 수원에서 스키 타고 출근하신 분 정체 2 23:36 599
2564802 이슈 Fc서울 제시 린가드 한국어 노래 발매 예정 12 23:35 672
2564801 유머 KBO 구단별 마지막 우승당시 신입그룹.kbo 6 23:35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