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어도어 떠나는 뉴진스 "6200억 위약금 물 이유 없어, 위반한 건 하이브"
61,424 512
2024.11.28 21:04
61,424 512

원본 이미지 보기[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떠난다고 밝힌 가운데, 위약금을 물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28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입장을 전했다.

먼저 하니는 "갑작스럽게 만든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9월에 했던 유튜브 라이브와 2주 전에 시정 요구 내용증명은 저희 다섯 명이 모두 결정하고 진행한 내용이라고 확실히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게 된 이유는 시정 요구 내용증명이 오늘(28일) 12시가 되면 끝난다. 근데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나 저희의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이브와 현재 어도어가 언론 플레이를 할지 몰라 걱정되고, 저희의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가 명확하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해야할 의미가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데, 어도어는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저희가 여기 계속 남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인 고통이 계속될 것 같다. 무엇보다 일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저희 다섯명이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확실히 했다.

이어 민지도 "뉴진스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29일 자정으로 종료된다"면서 어도어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했다.

민지는 "하이브와 어도어는 마치 말장난을 하듯,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가 잘못한게 아니라 전속계약 위반사항이 아니다'라고 하더라. 하지만 모두 아시다 싶이 하이브와 어도어는 한 몸이다"라며 "저희와 함께 일해온 어도어는 달라졌고, 이사님들도 모두 해임되셨다. 그런데 하이브 입맛대로 바뀌어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계약이 해지가 되면 우리 다섯 명은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다. 어도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가려 한다"면서도 "지금까지 약속되어있는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희는 다른 분들게 피해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해린은 "위약금에 대한 기사를 여러개 봤는데,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을 했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하이브와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책임은 하이브와 어도어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어도어의 지난해 매출은 1103억원이다. 뉴진스의 잔여계약기간은 5년이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위약금은 4000억~6000억원 정도가 될 거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었다.

김소희(yaqqol@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20950

목록 스크랩 (0)
댓글 5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65 11.29 39,5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32,1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31,6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41,41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18,8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03,8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67,6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6,0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0,1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87,3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2642 이슈 장민호 공계업 - SBS 인기가요 2 15:09 83
2562641 이슈 친구가 내 드림카에 쉐이크를 쏟았을때 지창욱 대답 15:09 406
2562640 이슈 2025년 개봉 목표 한국 상업영화 겨우 10여편 15:09 100
2562639 기사/뉴스 1000만원 훌쩍 넘는 장례비에…“無빈소 장례식 해요” 3 15:08 471
2562638 유머 다시봐도 웃긴 태무에서 구입한 사생활 보호 필름.gif 5 15:07 978
2562637 이슈 트위터에 올라온 오늘자 재쓰비 인기가요 사녹 후기.jpg 4 15:04 763
2562636 기사/뉴스 "임영웅 인기 기반은 절제하는 창법과 다채로운 장르" 15:02 144
2562635 유머 다이소 할 수 있지? 5 15:01 1,276
2562634 기사/뉴스 채수빈, 유연석에 손가락 욕 "농인 혐오" 항의..'지거전', 수어 희화화 사과 [전문] 7 15:00 2,529
2562633 유머 떼창하러 콘서트 가고싶어질정도인 남돌 노래.twt 14:58 588
2562632 이슈 뉴진스 다니엘이랑 진짜 닮은 가수 11 14:57 1,299
2562631 이슈 일본 스케줄 마치고 입국하는 방탄소년단 진 8 14:56 707
2562630 유머 [풍향고 EP.2 (핑계고)] 필카로 찍은 첫 '형제네컷' ㅋㅋㅋㅋ 8 14:56 1,264
2562629 이슈 일본식 수식어 ‘이모카세‘대신 그냥 ‘이모’라고 불러주면 좋겠다는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25 14:55 2,621
2562628 이슈 최근 다시 폼 오르고 있는 가성비? 뷔페 브랜드 14 14:55 2,028
2562627 이슈 [👔] 241201 착장인가 - 재쓰비 2 14:55 339
2562626 유머 (스포) 황정민이 8년만에 알려주는 영화 <곡성>의 삭제된 결말 장면 6 14:54 1,931
2562625 이슈 위키드 관련 우정타투한 아리아나 그란데&신시아 에리보🩷💚 7 14:51 1,562
2562624 이슈 판) 우연히 남친이 여사친이랑 카톡한 거 봤는데 86 14:49 8,522
2562623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설명해주는 The Eras Tour 에라(챕터) 별 설명 1 14:47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