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 시즌3의 마지막 게스트로 민혁이 출연했다. 시즌1 김준수, 시즌2 god에 이어 시즌3의 피날레를 장식한 민혁은 김재중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김재중은 군 복무 중인 민혁의 방송 언급에 대한 소감을 물었고, 민혁은 “엄청 좋았다. 군대에 있을 때 가장 힘든 건 내가 잊혀질까 봐 걱정하는 거였다”며 “잠깐 자료화면에 나오는 것도 나한테는 정말 큰 의미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웃으며 “출연료는 따로 없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혁은 팬사랑을 강조하며 “연애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명)랑만 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대에 있으면서 잊혀질까 두려웠다. 팬미팅 표가 없어서 못 왔다고 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혁은 “키 크고 잘생긴 친구들이 많다. 앞으로 데뷔하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너무 스포하면 회사에서 걱정할 테니 기대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하영 기자(hakim0107@mydaily.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