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2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19건이 접수돼 평균 1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4954건이 접수됐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타입으로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안양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 특히 앞서 분양한 DL이앤씨의 ‘아크로 베스티뉴(1229건)’의 3배가 넘는 통장이 몰린 점은 단지의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안양에서도 선호도 높은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월곶~판교선(2029년 개통 예정) 안양운동장역(가칭) 역세권 입지라는 미래가치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 및 강원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안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축 단지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실용적이고 우수한 상품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미래가치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다양한 옵션 상품들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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