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빅톤, X1 출신 한승우가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7일 한승우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함께했던 IST엔터테인먼트와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입장문을 게시했다.
한승우는 "에이큐브, 플랜 에이, 플레이 엠, 아이에스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회사였기에 저에게도 의미가 큰 회사였다"며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저의 환경이 조금은 낯설지만 우리 집 막내 한아 그리고 제 인생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과 앞으로도 나의 음악을 잘 만들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원동력 삼아 계속해서 열심히 나아가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 준 IST 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승우는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6월 첫 싱글 'SCENE'을 발매했다. 배우 한선화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이하 한승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한승우입니다.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함께했던
IST 엔터테인먼트와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에이큐브, 플랜 에이, 플레이 엠, 아이에스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회사였기에 저에게도 의미가 큰 회사였습니다.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저의 환경이 조금은 낯설지만
우리 집 막내 한아 그리고 제 인생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과
앞으로도 나의 음악을 잘 만들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원동력 삼아 계속해서 열심히 나아가 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함께해 준 IST 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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