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갑자기 안방 비우라니…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의정부체육관 사용불가
5,171 14
2024.11.28 15:17
5,171 14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의 홈 구장인 의정부체육관. 안전 문제로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홈 구장을 잃었다. 안전 문제로 올 시즌 남은 기간 의정부체육관을 쓸 수 없게 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정부시로부터 12월부터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27일 연락받았다. 시설물 일부에 균열이 발견돼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폐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해들었다"했다. '즉시 폐쇄'가 필요한 E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체육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최근 진행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진단은 마쳤고, 사용중지 조치에 대한 안내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996년 준공된 의정부체육관은 2017년부터 KB손해보험이 쓰고 있다. 올 시즌에도 5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KB손보 입장에선 대체구장을 구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구단 관계자는 "체육관 관리 주체는 의정부시와 도시공사다. 구단은 '세입자'이기 때문에 통보를 받아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답답해 했다.

 

갑자기 구장을 쓸 수 없게 된 KB손해보험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가장 큰 문제는 12월 1일 예정된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 가장 좋은 대안은 원정 팀 OK저축은행과 일정을 바꾸는 것. 그러나 안산 상록수체육관도 전광판 교체 작업 중이었다. 다음달 5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경기 진행이 어려웠다.

 

KB손해보험은 여러 구단과 한국배구연맹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과거 연고지로 썼던 구미 박정희체육관까지 물색했으나, 역시 공사중이었다. 다행히 대한항공이 사용중인 인천 계양체육관 대관이 가능해 일단 1일 경기는 계양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의정부체육관 사용이 불가능해 대체구장을 찾아야 한다. .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정부는 물론 경기도 북부 지역 여러 체육관을 돌아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의정부 경민대학 체육관이 대체 경기장으로 유력하다. 

 

-생략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025/0003403842

 

 

관련기사

 

[단독] "천장이 내려앉았다, 눈 내리면 붕괴 위험"... KB, 의정부체육관 사용불가 이유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822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46 04.03 48,1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5,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26,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52,4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1,0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8,1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5,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4,2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8,4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082 기사/뉴스 박찬대 "김건희 구약성서 통째 외운다는 尹 허위사실 기소해야" 9 12:24 295
344081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백상예술대상 최다 8개 부문 후보 '돌풍'[공식] 2 12:23 124
344080 기사/뉴스 신평 변호사, 윤 전 대통령이 예언자적 지위에서 점지하는, 기름 부은 사람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된다 8 12:23 275
344079 기사/뉴스 이즈나, ‘SIGN’ 컴백 첫 주 활동 성료…아련·몽환+화려한 비주얼 빛났다 1 12:21 59
344078 기사/뉴스 ‘길바닥 밥장사’ 배인혁 “뜬금없는 조합?…황광희→전소미 등 케미 재밌게 나와” 12:20 148
344077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 심판하는 선거돼야" 28 12:19 506
344076 기사/뉴스 '충격' 홍명보호 주전→英 3부 구단 입단→1초도 못 뛰어→"방출될 것"…아름다운 도전? 황당한 도박이었다 10 12:06 902
344075 기사/뉴스 '대망'의 오세훈, 당내 경선 참여 검토 확인 31 12:04 862
344074 기사/뉴스 장윤정, 박보검에 공개사과 "박보검씨 미안해요" 4 12:04 1,533
344073 기사/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대선 출마 촉구 기자회견 27 11:59 1,589
344072 기사/뉴스 '백상예술대상', '선업튀' 변우석→ '폭싹' 박보검 등… 최우수연기상은 누구? 7 11:57 497
344071 기사/뉴스 조국당 ‘이재명, 지난 대선 패배 잊었나’ 연합 강요 수위 높여 83 11:55 2,036
344070 기사/뉴스 [개헌 기자회견 현장영상] "저요?" 우원식 당황하더니…"대선 출마?" 질문에 나온 현실 반응 13 11:51 1,707
344069 기사/뉴스 이정현 대선출마 선언 325 11:47 32,883
344068 기사/뉴스 월 15만원씩 3년 저축하면 1080만원 ‘목돈’ 받는 드림포청년통장 모집 (인천) 30 11:46 2,431
344067 기사/뉴스 "리포터에게 최고의 연예인, 씨엔블루·빅뱅"…최악은 누구 10 11:46 1,856
344066 기사/뉴스 홍준표 "수능 두 번 치자... 현 입시는 현대판 음서제" 22 11:45 1,764
344065 기사/뉴스 박관천 “김건희 대책없이 관저 나가자고 해 경호처 곤란” 160 11:45 9,489
344064 기사/뉴스 에이스 출신 강유찬, 웨이베러 전속계약…임세준·YYJ(윤영준) 한솥밥 3 11:42 555
344063 기사/뉴스 “이게 말이 돼?”.. 현대차, 상호관세 속 비장의 카드 꺼내 소비자들 ‘깜짝’ 1 11:4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