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갑자기 안방 비우라니…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의정부체육관 사용불가
5,735 14
2024.11.28 15:17
5,735 14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의 홈 구장인 의정부체육관. 안전 문제로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홈 구장을 잃었다. 안전 문제로 올 시즌 남은 기간 의정부체육관을 쓸 수 없게 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정부시로부터 12월부터 체육관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27일 연락받았다. 시설물 일부에 균열이 발견돼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폐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해들었다"했다. '즉시 폐쇄'가 필요한 E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체육관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최근 진행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진단은 마쳤고, 사용중지 조치에 대한 안내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996년 준공된 의정부체육관은 2017년부터 KB손해보험이 쓰고 있다. 올 시즌에도 5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KB손보 입장에선 대체구장을 구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구단 관계자는 "체육관 관리 주체는 의정부시와 도시공사다. 구단은 '세입자'이기 때문에 통보를 받아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답답해 했다.

 

갑자기 구장을 쓸 수 없게 된 KB손해보험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가장 큰 문제는 12월 1일 예정된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 가장 좋은 대안은 원정 팀 OK저축은행과 일정을 바꾸는 것. 그러나 안산 상록수체육관도 전광판 교체 작업 중이었다. 다음달 5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경기 진행이 어려웠다.

 

KB손해보험은 여러 구단과 한국배구연맹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과거 연고지로 썼던 구미 박정희체육관까지 물색했으나, 역시 공사중이었다. 다행히 대한항공이 사용중인 인천 계양체육관 대관이 가능해 일단 1일 경기는 계양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의정부체육관 사용이 불가능해 대체구장을 찾아야 한다. .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정부는 물론 경기도 북부 지역 여러 체육관을 돌아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의정부 경민대학 체육관이 대체 경기장으로 유력하다. 

 

-생략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025/0003403842

 

 

관련기사

 

[단독] "천장이 내려앉았다, 눈 내리면 붕괴 위험"... KB, 의정부체육관 사용불가 이유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822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7 04.21 43,6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9,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2,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99 기사/뉴스 한덕수와 빅텐트' 경선 뒤덮자, 홍준표 반격 "이준석도 끼우자" 19:05 5
348698 기사/뉴스 BBQ, 배달앱 ‘땡겨요’ 통해 가입 할인 이벤트 진행 19:03 211
348697 기사/뉴스 SKT, 해킹 발생 24시간 지난 뒤 신고?…"피해 파악하느라" 7 18:59 238
348696 기사/뉴스 이정후 “미국 생활 적응이 올 시즌 비결…운전은 아직도 어려워” 1 18:57 304
348695 기사/뉴스 “가만두지 않을 거야” 혜리, 팬미팅 불법 티켓팅 조사 완료 [공식] 18:57 274
348694 기사/뉴스 [단독] 광장서 과도 든 노숙인… “흉기소지죄 맞나” 경찰 갈팡질팡 6 18:56 453
348693 기사/뉴스 인천 2만 난임부부, 시험관 지원 횟수 제한… 시술 칸막이 제거 시급 96 18:50 2,840
348692 기사/뉴스 "4억 배상하라" 하늘 양 유족, 전날 명재완·학교장·대전시에 손해배상 소송 10 18:48 833
348691 기사/뉴스 주택에 모여 마약 투약한 중국인 5명…현행범 체포 9 18:47 533
348690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당선되면 3일 만에 청와대行…"검토 완료" 133 18:45 7,476
348689 기사/뉴스 "설악산서 여성 살해"…열흘 만에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14 18:41 1,311
348688 기사/뉴스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총 1744명…합격률 52.3% 1 18:40 650
348687 기사/뉴스 구치소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반입 경위 조사 3 18:39 385
348686 기사/뉴스 “선생님”하며 따랐는데…초등학교 제자 8명 추행한 방과후 교사 2 18:38 583
348685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 후보자 근황 4 18:35 1,012
348684 기사/뉴스 1분기 한국 경제 ‘역성장’… 3분기 만에 또 '뒷걸음질' 1 18:29 213
348683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 1인당 10만원 위자료소송 16 18:29 1,909
348682 기사/뉴스 영월 텅스텐 채광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17m 아래 추락해 숨져 7 18:24 664
348681 기사/뉴스 '뉴진스 맘' 민희진 사태 1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엔터그알] 5 18:23 718
348680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도로 송유관서 원유 유출…긴급방제 4 18:22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