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줬다 뺐는 주 4.5일” CJ ENM 팀장급은 복지 축소, ‘커머스 패싱’도 논란
4,969 4
2024.11.28 14:37
4,969 4

자칭 ‘비아이플러스’ 제도를 앞세운 주 4.5일 근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CJ ENM이 내년부터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혜택을 없앤다.

 

28일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회사 내부제보에 따르면 최근 CJ ENM은 팀장들에게 일괄적으로 메일을 발송했다.

 

2주에 한 번 격주 금요일에 회사 밖에서의 자유롭고 창의로운 활동을 보장해 사실상 주 4.5일 근무 효과가 있는 비아이플러스 제도를 팀장급 이상에게는 내년 1월부터 적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먼저 팀장급 이상에게 적용하고 곧 일반 직원들에게도 시행할 것 같아 불안하다”며 “회사의 복지다운 복지가 이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직을 고려해 봐야겠다”등의 반응이 터져나왔다.

 

이 제도는 시작 초기부터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과거 강호성 전 대표가 이 회사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이끌 때 윤상현 현 대표가 이끌고 있는 커머스부문 직원들에게는 아예 비아이플러스 혜택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7월 엔터와 커머스간 시너지를 내겠다며 CJ E&M과 CJ 오쇼핑을 통합해 CJ ENM이 출범했지만 한 지붕 아래 다른 인사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같은 회사 맞느냐는 의구심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양사 간 시너지가 지금까지 실적으로 나타난 사례가 거의 없어서 무리한 통합 아니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번 팀장 복지 박탈로 CJ ENM 직원들은 이른바 ‘줬다 뺏는’ 회사 측의 태도에 실망스럽다는 지적이다. 회사가 대외 홍보용으로 생색만 내고 복지를 일방적으로 축소하면 직원들의 상실감은 어떻게 보상하겠냐는 의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82625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93 04.21 36,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0,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7,6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3,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9,9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9,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6394 이슈 텍혐?) 어느 응급실 전문의들의 글 8 06:37 1,015
2696393 유머 고삼 여름, 지각한 나를 신발장 안쪽에서 놀래켜주려고 계획을 꾸몄다가 거울 때문에 들켜버린 바보 친구 사진이라면 있어요. 3 06:33 887
2696392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FREE HUGS!' 06:28 68
2696391 이슈 🎥 LISACHELLA WEEKEND 2 💫 06:19 208
2696390 이슈 선생님 : "친구를 위해 모두 천마리의 학을 접어요" 13 06:04 2,334
2696389 이슈 한동훈 신발 24 06:01 3,329
2696388 정보 영화 하나를 몇년째 재개봉중인 일본의 어느 영화관.jpg 2 06:00 1,773
2696387 이슈 외국인들이 '한국감성' 느낀다는 사진.jpg 5 05:51 2,237
2696386 이슈 2030이 집 안 사니 나온 방법이 수상함 9 05:37 4,416
2696385 이슈 남해 강아지 (남의 강아지) 5 05:34 1,491
2696384 이슈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와 현지에서 먹는 망고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20 05:34 3,014
2696383 이슈 사람 신체부위별 노화 나이 7 05:34 2,347
2696382 유머 익숙한데 달라서 어이 없는 노래 05:31 636
2696381 이슈 논란중인 한국계 미국인의 한식 먹방 38 05:27 5,665
2696380 이슈 넉오프 제작비 600억 김수현 출연료 90억 19 04:52 3,761
2696379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하야시바라 메구미 '~infinity~∞' 04:48 616
269637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마지막편 17 04:44 974
2696377 이슈 먹방 유튜버 김복순이 직장에서 만난 신입때문에 폭식하고싶어진 사연 12 04:38 4,306
2696376 이슈 강하늘 어릴 적에 집이 넉넉하지 않아서 사정상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친구들과 달리 집에 항상 보따리가 쌓여 있는 걸 보면서 "우리 집은 항상 어딘가로 출동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대 3 04:36 2,759
2696375 이슈 구글맵에 폭로 당한 일본 양아치의 이중생활.jpg 13 04:35 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