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줬다 뺐는 주 4.5일” CJ ENM 팀장급은 복지 축소, ‘커머스 패싱’도 논란
1,174 3
2024.11.28 14:37
1,174 3

자칭 ‘비아이플러스’ 제도를 앞세운 주 4.5일 근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CJ ENM이 내년부터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혜택을 없앤다.

 

28일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회사 내부제보에 따르면 최근 CJ ENM은 팀장들에게 일괄적으로 메일을 발송했다.

 

2주에 한 번 격주 금요일에 회사 밖에서의 자유롭고 창의로운 활동을 보장해 사실상 주 4.5일 근무 효과가 있는 비아이플러스 제도를 팀장급 이상에게는 내년 1월부터 적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먼저 팀장급 이상에게 적용하고 곧 일반 직원들에게도 시행할 것 같아 불안하다”며 “회사의 복지다운 복지가 이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직을 고려해 봐야겠다”등의 반응이 터져나왔다.

 

이 제도는 시작 초기부터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과거 강호성 전 대표가 이 회사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이끌 때 윤상현 현 대표가 이끌고 있는 커머스부문 직원들에게는 아예 비아이플러스 혜택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7월 엔터와 커머스간 시너지를 내겠다며 CJ E&M과 CJ 오쇼핑을 통합해 CJ ENM이 출범했지만 한 지붕 아래 다른 인사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같은 회사 맞느냐는 의구심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양사 간 시너지가 지금까지 실적으로 나타난 사례가 거의 없어서 무리한 통합 아니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번 팀장 복지 박탈로 CJ ENM 직원들은 이른바 ‘줬다 뺏는’ 회사 측의 태도에 실망스럽다는 지적이다. 회사가 대외 홍보용으로 생색만 내고 복지를 일방적으로 축소하면 직원들의 상실감은 어떻게 보상하겠냐는 의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82625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18 11.27 19,5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63,2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67,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43,9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35,3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68,4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7,1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33,9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79,6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54,0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388 유머 오메다가 확실하다는 루이바오 다리길이💜🐼 17:01 70
2564387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 960 5 17:01 110
2564386 이슈 [디아이콘 10s] 변우석 실물 비율 체감짤.mov 1 17:01 56
2564385 이슈 피프티 피프티 cupid 버전 2 .mp4 17:01 62
2564384 정보 데이식스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비욘드라이브 티켓 오픈 공지 17:01 57
2564383 이슈 여자 n번방 소리가 안 먹히니까 남자들이 동덕여대 기사마다 하고 다니는 말 3 17:00 247
2564382 이슈 베이비복스 가요대축제 출연 이슈에 생각난 2010년 김정은의 초콜릿 완전체무대 17:00 82
2564381 이슈 [KBO] '원클럽맨' 임정호, NC와 3년 최대 12억원 FA 재계약...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 4 16:57 234
2564380 이슈 엑소 '12월의 기적' 멜론 일간 추이 5 16:57 380
2564379 이슈 사실 형제가 아닌 패트와 매트.twt 8 16:56 604
2564378 이슈 2024 KBS 가요대축제 최종 라인업 20 16:55 1,434
2564377 이슈 일본 가수중에서 타이타닉 노래 제일 잘 부름 6 16:55 258
2564376 이슈 애매한 가짜 오타쿠들이 진짜오타쿠를 만나게되면 느끼는 감정jpg 3 16:55 639
2564375 기사/뉴스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동문임이 부끄러워…尹 퇴진하라"(종합) 35 16:53 943
2564374 이슈 법무법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불륜사건 20 16:51 1,957
2564373 이슈 빌라 5층 옆집 화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114 16:50 8,678
2564372 기사/뉴스 에스파 아이브→지누션 베복 ‘KBS 가요대축제’ 레전드 총출동[공식] 17 16:50 985
2564371 이슈 다비치 '화이트' 멜론 일간 추이 2 16:48 445
2564370 이슈 미국 교포 연예인이 한국 영유 (영어유치원이라지만 실제로는 영어 학원) 가본 뒤 느낀 점.jpg 18 16:48 2,922
2564369 이슈 12년만에 생각이 바뀜.jpg 19 16:4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