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오리온 근로자 뇌경색…대법 "산재" 결론에 27억 손배소
5,213 10
2024.11.28 14:34
5,213 10

[앵커] 

오리온이 27억 원 규모 산업재해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리온 공장에서 일하다 뇌질환을 앓게 된 근로자에 대해, 대법원은 산재가 맞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우선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 등을 생산하는 익산공장 근로자였던 A씨와 27억 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근로복지공단이 A씨의 산재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행정소송이 진행됐는데, 1,2심 모두 A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공단이 불복하면서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지난해 6월, 최종 산재가 인정됐습니다.

 

행정소송에서 산재 여부가 가려진 만큼 그에 따른 손해배상 규모는 오리온과 A씨와의 소송을 통해 결론이 나게 된 겁니다. 

 

공단에 따르면, A씨는 10년 넘게 익산공장에서 일했는데요, 과자 생산라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 등으로 뇌수막염과 뇌경색,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앵커] 

대법이 산재를 인정했다면 손배소에도 영향을 주겠는데요? 

 

[기자] 

네, 법조계에선 이번 손배소는 산재 여부를 다시 가리기보다는 배상 규모를 따져보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할인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해당 손배소를 조정으로 분류한 상태인데요, 오리온과 A씨 간의 합의를 먼저 유도한다는 겁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1289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76 03.26 63,3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8,1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4,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9,2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5,4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4,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9,2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2,2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2,9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0295 이슈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남긴 편지를 본 GPT의 분석.jpg 13:06 165
2670294 유머 [폭싹속았수다] 실제로 제주도에 촬영하러 딱 한번 간 '학씨' 부상길 13:06 171
2670293 이슈 요즘 공고들 보면 이런 느낌.twt 13:05 194
2670292 유머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한 페미니즘 만화가의 노력 13:03 696
2670291 유머 존경해는 교수님을 마주쳤을 때 대학원생의 행동.JPG 3 13:01 896
2670290 기사/뉴스 기자회견 뜻도 모르는 김수현,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입장 이번엔 다를까 [스타와치] 11 12:59 1,200
2670289 기사/뉴스 산 정상에 폐오일 뿌린 60대 자수…"캠핑족 짜증 났다" 46 12:59 2,531
2670288 이슈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4 12:58 1,162
2670287 기사/뉴스 트럼프, 3선 도전 가능성 또 시사…“농담 아니다” 5 12:58 305
2670286 이슈 10년 전이랑 가격이 비슷하다는 미국 주식 1 12:58 1,000
2670285 기사/뉴스 '성폭력 혐의'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 측, 국과수 감정지 등 증거 제출 4 12:58 183
2670284 이슈 여고 위문 편지 사건의 전말 11 12:57 1,051
2670283 유머 알면 더 재밌는 사자 집단의 생태계 3 12:55 632
2670282 이슈 입으로 똥싸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15 12:54 1,152
2670281 이슈 미라큘러스 블랙캣 손등 키스 디테일 7 12:53 623
2670280 이슈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목숨 걸고 막아야 했던 것은 위헌적 계엄이고 대통령의 내란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란 세력이 국회와 선관위를 짓밟던 그 시간, 당신들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래놓고 자나깨나 이재명 비난에 야당 욕을 하면 계엄이 정당화됩니까? 21 12:53 1,192
2670279 기사/뉴스 NCT WISH, 4월 14일 ‘poppop’ 컴백…짜릿한 첫사랑 노래한다 2 12:53 166
2670278 이슈 원덬이 요즘 빠져있는 노래 12:52 282
2670277 이슈 38살 줌마 눈물 흘렸다 54 12:51 4,471
2670276 이슈 로고 바뀐 설빙 188 12:50 1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