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오리온 근로자 뇌경색…대법 "산재" 결론에 27억 손배소
5,572 10
2024.11.28 14:34
5,572 10

[앵커] 

오리온이 27억 원 규모 산업재해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리온 공장에서 일하다 뇌질환을 앓게 된 근로자에 대해, 대법원은 산재가 맞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우선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 등을 생산하는 익산공장 근로자였던 A씨와 27억 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근로복지공단이 A씨의 산재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행정소송이 진행됐는데, 1,2심 모두 A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공단이 불복하면서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지난해 6월, 최종 산재가 인정됐습니다.

 

행정소송에서 산재 여부가 가려진 만큼 그에 따른 손해배상 규모는 오리온과 A씨와의 소송을 통해 결론이 나게 된 겁니다. 

 

공단에 따르면, A씨는 10년 넘게 익산공장에서 일했는데요, 과자 생산라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 등으로 뇌수막염과 뇌경색,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앵커] 

대법이 산재를 인정했다면 손배소에도 영향을 주겠는데요? 

 

[기자] 

네, 법조계에선 이번 손배소는 산재 여부를 다시 가리기보다는 배상 규모를 따져보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할인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해당 손배소를 조정으로 분류한 상태인데요, 오리온과 A씨 간의 합의를 먼저 유도한다는 겁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1289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65 04.16 32,6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4,2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9,5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6,0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533 유머 선만 안넘으면 패러디에 관대한 닌텐도.jpg 15:49 221
2690532 이슈 알티터진 아이브 리즈 어제 출국 사진 5 15:49 267
2690531 정보 김재중 일본 구강 케어 타블렛 「mm flora*(엠엠 플로라)」 신CM & 메이킹 & 인터뷰 15:49 37
2690530 이슈 [속보] 이재명 찍먹으로 밝혀져 14 15:48 452
2690529 유머 아 내 이상형 여시하는여자... 2 15:48 259
2690528 이슈 맏언니 달란트 가졌다는 키키 16살 막내 키야 2 15:48 95
2690527 기사/뉴스 여성 집 침입 '성폭행', 그놈 15년만에 잡혔다…DNA의 힘 2 15:47 185
2690526 이슈 카메라 역대급이라는 중국폰 19 15:47 669
2690525 유머 내가 본 고양이 중에 제일 평범하지않게 물을먹음 아닐시 더탈쿠퇴 3 15:46 318
2690524 기사/뉴스 나경원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을···‘탄핵시 직무정지’도 바꿔야” 45 15:45 891
2690523 이슈 난 한국사회 병들었다고 느낀게 <위플래시> 엄청 떴을때였음 ((영화)) 5 15:45 921
2690522 기사/뉴스 [단독] 변호사가 사무실·자택 잇단 방화… 3차 범행 뒤에야 구속영장 발부 1 15:44 266
2690521 이슈 발매시기 상관없이 다 똑같은 1년 성적으로만 계산했을때 그 해 연간 1위곡들.txt 2 15:44 316
2690520 이슈 송소희가 부르는 스즈메의 문단속 ost 1 15:43 158
2690519 기사/뉴스 [단독] 서울 역삼동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신고...경찰, 남성 2명 조사 중 53 15:36 3,062
2690518 기사/뉴스 '희대의 사기꾼' 81세 장영자 또 실형…감옥살이만 34년, 뭔일 21 15:35 1,760
2690517 이슈 엄마가 만들어주신 공룡멸망정식.jpg 15 15:35 2,418
2690516 이슈 비주얼 기대되는 GL 연프 스페셜 포스터 18 15:32 1,631
2690515 이슈 🔥 공수처 권한 강화 및 고위공직자 비리 척결을 위한 개정안 촉구에 관한 청원 35 15:32 366
2690514 이슈 [전문] “끝까지 추적” (여자)아이들, 결국 고소 14 15:32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