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오리온 근로자 뇌경색…대법 "산재" 결론에 27억 손배소
2,622 10
2024.11.28 14:34
2,622 10

[앵커] 

오리온이 27억 원 규모 산업재해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리온 공장에서 일하다 뇌질환을 앓게 된 근로자에 대해, 대법원은 산재가 맞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우선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 등을 생산하는 익산공장 근로자였던 A씨와 27억 원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근로복지공단이 A씨의 산재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행정소송이 진행됐는데, 1,2심 모두 A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공단이 불복하면서 대법원까지 간 끝에 지난해 6월, 최종 산재가 인정됐습니다.

 

행정소송에서 산재 여부가 가려진 만큼 그에 따른 손해배상 규모는 오리온과 A씨와의 소송을 통해 결론이 나게 된 겁니다. 

 

공단에 따르면, A씨는 10년 넘게 익산공장에서 일했는데요, 과자 생산라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 등으로 뇌수막염과 뇌경색,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앵커] 

대법이 산재를 인정했다면 손배소에도 영향을 주겠는데요? 

 

[기자] 

네, 법조계에선 이번 손배소는 산재 여부를 다시 가리기보다는 배상 규모를 따져보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할인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해당 손배소를 조정으로 분류한 상태인데요, 오리온과 A씨 간의 합의를 먼저 유도한다는 겁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1289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89 11.27 51,9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26,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28,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33,6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11,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01,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64,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3,5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17,3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85,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653 기사/뉴스 이정재·정우성 청담동 건물 최소 500억…4년 만에 170억 올라 09:19 130
318652 기사/뉴스 7년전 필리핀서 아버지 살해한 아들 한국서 징역 10년형 받아 09:14 546
318651 기사/뉴스 이수만 "하이브가 최고" 외치더니…유튜브 영상에 '술렁' [김소연의 엔터비즈] 17 09:04 1,889
318650 기사/뉴스 "돈 떨어져서"…한국인 3명, 베트남서 빈집 털다 징역 9년형[여기는 베트남] 9 09:02 1,118
318649 기사/뉴스 논란의 9호처분 소년범 "친척에 학대당해 가출, 배고파 상습절도"(레미제라블) 3 08:59 1,022
318648 기사/뉴스 자리 양보 부탁에 "지하철 피바다 만든다"…20대 남성, 집행유예 11 08:57 1,633
318647 기사/뉴스 분당 교회서 교인 100명 '집단 난투극'···경찰 병력 수십 명 출동 왜? 10 08:55 1,318
318646 기사/뉴스 헉… 그동안 살 안찌려 마신 ‘이 음료’가 살찌는 체질 만든다고?! 24 08:46 5,799
318645 기사/뉴스 유병재,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열애 인정했다 "콘텐츠 NO, 진짜 사랑" ('전참시') 11 08:33 4,663
318644 기사/뉴스 [단독] 제2의 '선업튀' 변우석♥김혜윤 만든다..tvN 수목극 부활 19 08:17 2,766
318643 기사/뉴스 "스키 타러 가자" 강원도 평창 용평·휘닉스 개장… 인파 북적북적 2 06:18 2,411
318642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내년엔 세븐틴 모객력 따라잡는다…티켓 파워 비교해보니 [TEN초점] 51 06:08 3,435
318641 기사/뉴스 "자다가 괴성 지르고 허공에 발길질"…몽유병 아닌 '이것'[몸의경고] 11 05:58 6,194
318640 기사/뉴스 그리스 지하철 공사 중 발견된 로마 유적...지하철역에 보존 2 05:49 3,620
318639 기사/뉴스 “친딸인데 남동생과 차별, 잔소리”…80대 노모 살해 여성, 징역 20년 선고 146 02:23 16,337
318638 기사/뉴스 "택배 훔치러 왔다" 순순히 인정한 남성…경찰 '촉'에 가방 뒤져보니 8 02:14 6,465
318637 기사/뉴스 베트남 노점서 반미 샌드위치 사먹은 300여명 식중독…1명 사망 17 02:07 6,430
318636 기사/뉴스 문근영, 살 찐 이유 ‘희귀병’ 아니었다 “음식 즐기다가…건강하게 빼는 중” 36 01:34 12,207
318635 기사/뉴스 더팩트 '트렁크', 오묘한 분위기만 남은 빈껍데기[TF리뷰] 7 01:11 1,937
318634 기사/뉴스 전세 계약 갔더니 "니하오"…한국서 집 얼마나 사들였길래 18 00:41 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