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설차량 운행도 위험해 포기…역대급 눈폭탄으로 마비된 경기도
8,725 17
2024.11.28 14:05
8,725 17

https://naver.me/G9rOK5x3


wpysqM



상황이 이렇지만 도로 제설 작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통상 지자체는 폭설이 예고되면 민간 운수업체에 사전 제설 작업을 요청하는데, 제설 차량조차 운행이 위험하다고 판단, 작업 불가 입장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차량도 눈으로 움직이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제설을 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며 “차량을 몰 수도 없는데, 눈도 계속 내려 제설작업이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밤새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공장, 지하주차장 출입로, 시장 등의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의왕시 부곡동 도깨비시장의 천장이 눈 무게로 주저앉아 시장 앞뒤로 통행이 막혔다.

용인특례시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선 제설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눈이 쌓인 나무에 넘어지며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오전 7시께 기흥구, 처인구의 일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고립되기도 했다.

시흥시 장곡동에선 지하주차장 출입구 지붕이 붕괴됐으며 오산시 원동에선 모텔 간판이 무너져 사람이 깔리기도 했다. 또한 안산시 단원구의 공장에선 천막 건축물이 무너져 50대 남성의 양쪽 다리가 깔렸고, 광명시 노온사동에선 창고 지붕이 내려앉아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폭설 관련 소방활동 상황은 총 261건이며 투입된 소방인력은 1천119명이다. 112 신고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1천485건을 기록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7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경기도가 폭설 때문에 비상 대응 3단계를 가동한 것은 12년만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10 04.16 32,7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4,2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9,5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6,0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538 정보 성심당 인스타 딸기시루 곧 시즌 마감! 3 15:52 227
2690537 이슈 나오는 작품마다 느낌이 너무 다르다는 배우 1 15:52 168
2690536 이슈 쥬씨 아사이볼 전국 출시 3 15:51 364
2690535 기사/뉴스 올해 낮 기온 처음 30도 돌파…구미 30.6도 대구 29.4도 '영남 후끈' 1 15:51 73
2690534 이슈 데뷔곡으로 1위했다는 가수 15:51 159
2690533 유머 선만 안넘으면 패러디에 관대한 닌텐도.jpg 6 15:49 714
2690532 이슈 알티터진 아이브 리즈 어제 출국 사진 13 15:49 759
2690531 정보 김재중 일본 구강 케어 타블렛 「mm flora*(엠엠 플로라)」 신CM & 메이킹 & 인터뷰 15:49 85
2690530 이슈 [속보] 이재명 찍먹으로 밝혀져 38 15:48 1,169
2690529 유머 아 내 이상형 여시하는여자... 3 15:48 556
2690528 이슈 키키의 엄마 수준으로 멤버들 챙긴다는 16살 막내 2 15:48 183
2690527 기사/뉴스 여성 집 침입 '성폭행', 그놈 15년만에 잡혔다…DNA의 힘 5 15:47 323
2690526 이슈 카메라 역대급이라는 중국폰 33 15:47 1,405
2690525 유머 내가 본 고양이 중에 제일 평범하지않게 물을먹음 아닐시 더탈쿠퇴 4 15:46 451
2690524 기사/뉴스 나경원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을···‘탄핵시 직무정지’도 바꿔야” 60 15:45 1,143
2690523 이슈 난 한국사회 병들었다고 느낀게 <위플래시> 엄청 떴을때였음 ((영화)) 11 15:45 1,295
2690522 기사/뉴스 [단독] 변호사가 사무실·자택 잇단 방화… 3차 범행 뒤에야 구속영장 발부 1 15:44 345
2690521 이슈 발매시기 상관없이 다 똑같은 1년 성적으로만 계산했을때 그 해 연간 1위곡들.txt 4 15:44 426
2690520 이슈 송소희가 부르는 스즈메의 문단속 ost 2 15:43 203
2690519 기사/뉴스 [단독] 서울 역삼동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신고...경찰, 남성 2명 조사 중 54 15:36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