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교과서 지위 박탈'안, 교육위 통과에 "갈등 예상" vs "환영"
4,104 15
2024.11.28 12:11
4,104 15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된 것을 두고 28일 교원 단체별로 의견이 갈렸다.

AI 디지털교과서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 중1, 고1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AI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AI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규정된다면 각 학교가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월 29일 AIDT 검정결과 발표를 앞두고 야당이 여당 반대 속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큰 갈등과 혼란이 예상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AI디지털교과서가 어떤 형태로 규정되느냐에 따라 학교별과 지역별로 차이가 크게 발생하게 된다"며 "여러 소송과 갈등이 예상되고 학교가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조속한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126개 교육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AI디지털교과서중단공동대책위원회는 "AI디지털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를 박탈한 개정안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법안은 문해력 하락과 스마트 기기 중독, 개인 정보 유출 위험성, 높은 구독료 등을 우려한 국민 여론이 반영됐다"며 "조속히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7270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403 00:51 8,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8,5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7,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4,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5,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0,6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3,9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0,0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2,2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29,2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2694 이슈 더이상 볼 수 없는 CGV 송파의 마지막 모습들...jpg 10:43 205
2672693 이슈 이번에도 느낌좋은 차은우 쇼메 화보.jpgif 1 10:42 170
2672692 유머 한국 지역을 미국과 비교, 미국인들 반응 1 10:42 415
2672691 이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 갈 시간 없다는 동생...jpg 3 10:41 646
2672690 기사/뉴스 수원 길거리에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오피스텔서 추락 추정" 4 10:41 744
2672689 유머 🐼강바오가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질 영상💜 7 10:40 553
2672688 기사/뉴스 "단 한 명의 시민 피해도 없었다"? 윤 주장 뒤집을 영상 공개 2 10:39 438
2672687 이슈 회사에서 싸가지 없게 굴지 마세요 트위터식 사회생활은 정말 고난길만 열립니다 13 10:39 522
2672686 기사/뉴스 헌재 인근 학교 앞 바리케이드 설치작업 8 10:36 1,455
2672685 이슈 [포토] 오늘 아침 출국하는 전지현🫰 7 10:36 1,070
2672684 이슈 해외에서도 밈으로 도는 관식이병 31 10:35 2,675
2672683 기사/뉴스 [단독] 군 관계자 “북 오물풍선에 국지전 도발해 비상계엄 명분” 의심 5 10:34 982
2672682 이슈 hid ob 제보] 집회에서 과격 시위를 해서 사람이 몇 명 희생돼어야 한다는 오더가 내려왔다. 6 10:34 773
2672681 기사/뉴스 ”중국인들, 집회 구경도 말라” 탄핵 선고 앞두고 中대사관 당부 4 10:33 580
2672680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정치인들, 불법시위·폭력 유도 발언 삼가 달라" 28 10:32 815
2672679 유머 쿠팡 방묘문 후기.jpg 28 10:30 4,122
2672678 기사/뉴스 하나은행, 예·적금 첫거래 손님에게 최대 3.05~5.5% 금리 제공 (1년동안 예적금 가입 없으면 가능) 14 10:30 1,744
2672677 기사/뉴스 경찰, 헌재 인근서 민주당 이재정 의원 폭행한 60대 검찰 송치 7 10:30 835
2672676 기사/뉴스 연구비 빼돌려 가전제품 산 강원대 교수·공무원 송치 9 10:29 904
2672675 이슈 타투 부위별 통증 20 10:28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