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립식 가족' 정채연 "채연적 사고=주원적 사고와 비슷..단순히 생각하려고 노력"[인터뷰①]
2,215 3
2024.11.28 12:08
2,215 3
VKnHvv


배우 정채연이 '조립식 가족' 관련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정채연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친 로맨스. 정채연은 달달베이커리 사장 윤주원 역을 맡았다. 윤주원은 엄마를 잃은 아픔 속에서 윤정재(최원영 분)와 살다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이웃 김대욱(최무성 분)과 그의 아들 김산하(황인엽 분), 부모에게 버림받은 강해준(배현성 분)과 가족을 이뤘다. 주원은 산하, 해준과 친오빠 동생처럼 지내다가 산하와 지낸 10년의 세월에 이성적인 마음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AAqPKj


-'조립식 가족' 종영 소감은?

▶정말 열심히 다같이 찍은만큼 많은 시청자께서 사랑해 주시고 해외에서 반응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조립식 가족'이 해외 OTT 플랫폼에서 시청 순위 1위를 많이 차지했다. 어떻게 해외의 인기를 얻었을까.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다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 컸던 것 같다. 한국에서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 

-'조립식 가족'에 대한 가족들의 시청 반응은? 

▶최근 본집에 다녀왔는데, 엄마 아빠께서 거의 주무시는 시간 빼고 '조립식 가족'을 시청하고 계시더라. 저희 부모님이 원래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잘했다', '고생했다'라고 반응을 보내시더니 많이 공감하시고 슬퍼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MNcxOG


-'조립식 가족' 대본을 보고 어떤 부분에서 출연을 결정했나.

▶제가 따뜻한 내용에 끌리는 편이다. 주원이가 너무 매력있고 사랑스러운데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보다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 원작 드라마와 비교될까봐 부담스럽진 않았는지. 

▶원작 팬들에게는 해가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저도 원작을 시청했는데 보다 보니 너무 빨려들어가고 너무 훌륭한 작품이더라. 내가 이걸 하기로 한 만큼 이 캐릭터를 다른 매력으로 살려봐야겠다 생각했다. '원작 팬들이 많아서 주원 역을 어떻게 하지? 걱정했는데 잘 표현한 것 같다'라는 댓글이 있어서 기뻤다. 

-주원이는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나. 

▶제가 제 모습을 잘 모르기도 한데, 감독님께서 제 브이로그를 보고 '채연아 네가 아이스크림 먹을 때 이런 모습을 보이니 주원이를 그렇게 표현하면 좋겠다'라고 도움을 주셨다. 또 배우들끼리 빨리 친해지려고 했고 촬영 내내 텐션을 유지하려고 했다. 주원이가 오빠들과 서로 의지할 수 있었던 부분,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했던 부분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miUFyv


-주원이와 실제로 닮거나 공감했던 부분이 있다면?

▶'주원적 사고'라고 많이들 말씀해 주셨는데, 단순히 생각하려고 하는 부분을 닮고 싶었다.

-어려운 것도 단순하게 생각하려는 점에서 '조립식 가족'에서는 '주원적 사고'가 있다고 했는데, 요즘의 '채연적 사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저는 물음표가 많다. 관찰을 많이 하면서 걸리는 감정이 있으면 '내가 뭐가 불편하지?'라며 스스로를 진찰한다. 그렇게 해서 해답을 찾으면 좋은데 결국 해결이 안 되면 '에이 때려쳐~'라면서 고민을 덜 하려고 한다. 주원적 사고와 비슷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8582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242 00:43 8,8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10,6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71,3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5,6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00,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7,9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2,5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5,7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6,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821 정보 ‘대한민국은 끝났다’는 2,400만 유튜브 채널 14:15 260
2680820 이슈 투어스 도훈 인스타 업데이트 14:14 55
2680819 이슈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 1차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황대헌 실격-박지원 어드밴티지 15 14:13 568
2680818 기사/뉴스 청원경찰 13년… 해부학 교수 꿈 이루다 14:12 271
2680817 기사/뉴스 “가르칠 게 없네” 송가인, 고수 등장에 깜놀(팔도가인) 14:11 141
2680816 이슈 며칠전 생전 처음 본 사람들에게 쌍욕을 했다 12 14:10 992
2680815 이슈 고양이 인기 이름 순위 14 14:09 798
2680814 유머 배달완료 사진에 나타난 맹견 14 14:07 2,265
2680813 유머 와 미삼누 똑똑하긴하다 방탄소년단/별로/최악 이렇게 제시어 줬는데 저걸 저렇게살리네 감탄함 4 14:07 1,360
2680812 이슈 [단독] ‘인기가요 인 도쿄돔’ 무대 27일 방송, 안방서 만난다 7 14:07 388
2680811 이슈 꽃향기 맡는 빌리 아이리시 2 14:05 672
2680810 기사/뉴스 영화 <마리아> 소프라노 조수미 GV 확정 4 14:05 631
2680809 이슈 비혼 트렌드는 오래 가지 못할 것 같다.blind 167 14:04 8,536
2680808 기사/뉴스 [단독] 등교 중이던 초등생에 '길 알려달라'‥차로 유인한 우즈베키스탄 남성 긴급체포 8 14:04 1,279
2680807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됐지만 언론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2 14:03 445
2680806 이슈 이즈나 SIGN 챌린지 with 마마무 솔라 14:03 63
2680805 유머 페이커 : 그런 어려운 질문은 쳇지피티에게 물어보세요 17 14:02 1,490
2680804 기사/뉴스 [사설] 내란수괴 윤석열 지킨 세력들 대선출마 자격 있나 13 14:01 551
2680803 이슈 [침착맨] 세븐틴 우지 님과 2 14:01 720
2680802 이슈 중국 관세 중국인 반응 26 14:01 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