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특목고 500명 진학” 유튜버 교사, 아동학대 혐의로 檢 송치
6,167 7
2024.11.28 11:48
6,167 7

서울 강남구 모 중학교 진로 담당 교사 C씨가 학생들에게 욕설을 한 혐의(아동학대)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C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지난 2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1일 1학년 진로 수업 시간에서 C씨는 “3학년 중간고사 기간이니 조용히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웅성거리자 한 학생이 자습을 제안했고, A씨는 수업 시간 내내 그 학생에게 “이 X놈의 새끼” “또라이X” “미친X” 같은 욕설을 했다. 학생 부모를 향해서도 “애미X” “엄마X”같은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너 같은 애는 학교에 다닐 필요가 없다”며 교실 밖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피해 학생 외에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들도 “선생님이 심한 욕설을 수업 시간 내내 했다” “피해 학생이 교실로 나간 후에도 ‘생각할 수록 열 받네’ ‘저런 놈이 사회에서 위험한 놈’이라고 말했다”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씨에 대한 진정서를 지난 3일 접수한 뒤, 조사를 거쳐 입건했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본인의 혐의를 어느 정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문제가 불거지자 C씨의 직무를 배제하고 새 진로 교사를 채용했다.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C씨는 “자신이 특목고에 500명을 진학시켰다”며 고입(高入) 관련 서적을 출판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다. 고교 입시 컨설팅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일부 언론에서 ‘교육 불평등 해소에 앞장선 교사’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311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68 04.16 33,4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5,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7,0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1,5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7,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8,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687 이슈 오늘자 새멤버랑 유럽투어 떠난 루네이트 18:02 45
2690686 이슈 [엔믹스] 혹시 컨디션 안 필요해요?🔋 | 해원 컨디션 광고 비하인드 | Day MIXX 18:02 4
2690685 유머 아들 체육대회에서 이악물고 뛰었다는 금메달리스트 18:01 211
2690684 이슈 변우석 x W코리아 화보 비하인드 필름  🎬 with 까르띠에  18:01 32
2690683 유머 @ : 사나야 너 진짜 햇살같다☀️ 18:01 104
2690682 이슈 MEOVV (미야오) THE 1st EP ALBUM [MY EYES OPEN VVIDE] CONCEPT PHOTO 1 18:01 26
2690681 이슈 케톸을 은은하게 달구고 있는 홍합헤어 2 18:01 225
2690680 이슈 "예비 신부와 전처 함께 웨딩 촬영" 중국서 확산한 청첩장 논란 3 18:00 409
2690679 유머 카메라 원툴이라는 중국폰 2 18:00 170
2690678 기사/뉴스 넷플, 이번엔 제대로네…독도로 간 '기안장', 일본어 자막도 "독도"[종합] 1 17:59 127
2690677 이슈 배달중에 고객이 부재중인 경우.ytb 17:59 132
2690676 기사/뉴스 [단독] “당신은 안됩니다, 다른 곳에 가세요”…퇴짜 늘어난 정책대출, 왜? 17:58 269
2690675 정보 한국인이 만족감을 못느끼는 성격인 이유 13 17:58 812
2690674 기사/뉴스 박명수, 블랙핑크 지수·아이유와 절친 인연 "선물도 보낸다"('냉부해') 17:58 96
2690673 이슈 최근 알티 타고 있는 설렌다는 반응 많은 있지(ITZY) 예지 7 17:57 467
2690672 기사/뉴스 검사 임명지연에 업무 과부하.. '빈집' 공수처 존립기반 흔들 2 17:57 196
2690671 이슈 여자 스토킹하다가 신고걸리면 “그냥 장난으로 그런거에요 이 릴스처럼요” 하면서 빠져나가고 아무일도 아닌 것 처럼 치부되는 플로우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진짜 좆같음 2 17:57 390
2690670 기사/뉴스 “내가 피해자인데 사람들은 나를”… ‘꽃뱀 논란’ 배우 김정민, 솔직고백 3 17:55 1,019
2690669 이슈 (펌) 진짜 특이한 에어팟 케이스 모음...jpg 19 17:53 1,590
2690668 기사/뉴스 ‘행사의 여왕’ 박경림, 숨가쁜 일상 공개…“하루 최대 4개, 1년 100여 개 뛴다” (전참시) 9 17:53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