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2024 구미라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또 축제 기간 동안 17만 1000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48%는 외지인으로 나타나 축제의 전국적 인지도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구미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5억원(역전로 및 금리단길, 3일간) 규모의 지역 소비가 창출됐고 대중교통(시내버스, 기차) 이용률은 전주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는 구미역과 축제장 간 우수한 접근성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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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돈까스라볶이(이수제철판왕돈가스)가 베스트셀러로 선정됐으며 브랏부어스트짜장라면(윤쉐프의고기집)은 최우수 메뉴로 꼽혔다. 한우곱창스지라면(꽃돼지식당)과 삼보해물라면(김해본가뒷고기앤막창)도 우수 메뉴로 선정돼 현판을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축제는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구미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어 구미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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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김재산 기자
치즈돈까스라볶이.. 한우곱창스지라면..
이름만 들어도 맛있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