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이틀째 폭설에 3000여명의 모든 직원을 제설작업에 투입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5.2㎝의 첫눈이 내린 27일에 이어 28일 31.1㎝의 적설량을 기록해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또 시·구청 근무 직원들을 담당 동에 파견해 50개 동별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역, 보도육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제설 취약 시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투입된 제설 장비는 덤프트럭, 굴삭기 등 213대, 염화칼슘 3067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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