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화석상이란?
: 150개국 2000개가 넘는 기후환경 운동단체의 연대체인 세계적인 기후환경 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가 1999년부터 “기후협상의 진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 나라” 1~3위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는 상
대한민국은 2023년 3위, 2024년 1위로 상을 받음
왜 한국이 선정되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석유, 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수출신용기관들의 지원을 막는 OECD 협약이 한국의 방해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
협약 통과를 위해서는 당사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데, 유럽연합, 영국,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미국은 물론 심지어 화석연료 금융제공 1위 국가인 캐나다(한국은 2위) 까지 협상에 찬성했는데 한국이 계속 반대를 하고 있음.
실제로 한국의 해외 화석연료 사업 투자액은 14조3218억원(2017~2020년)에서 20조3537억원(2021~2024년)으로 40%가량 폭증하기도 했음
이에 올해 한국은 “기후협상의 진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 나라 1위”로 선정됨
https://youtu.be/lRADTJIf0TE?si=vgvQlGnP8rwnVvtf
영상은 ‘올해의화석상‘ 수여에 대한 한국 산업부장관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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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112511470005578
https://vop.co.kr/A000016639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