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그룹 '뉴진스'와 특별한 인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제가 지난해 한복 화보 촬영에 나섰는데 그때 직접 만든 비녀를 한복 선생님께 선물했다"며 "뉴진스에 한복 협찬이 나가면서 제가 만든 비녀도 같이 전달됐더라"고 했다.
무명 시절에 수입이 없어 아르바이트로 비녀를 만들었다는 송가인은 "지금은 안 만든다"며 "근데 뉴진스 화보 이후 드라마 쪽에서 여주인공 비녀가 필요하다며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드라마 제작진이) 비용을 문의하셨는데 그냥 무상으로 드린다고 했다"며 "뉴진스가 너무 예쁘게 착용해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