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의 상반기 실손보험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의 2.0%가 전체 보험금(3조8379억원)의 48.4%(1조8584억원)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002%에 해당하는 300명은 올 상반기에만 각각 5000만원 이상의 보험금을 타갔다.
24,507 218
2024.11.28 09:10
24,507 218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1781?sid=101

 

실손보험 가입자의 2%가 전체 보험금의 절반가량을 타갈 만큼 일부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부문 적자를 메우기 위해 보험료를 계속 높이면서 선량한 가입자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한국경제신문이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의 상반기 실손보험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의 2.0%가 전체 보험금(3조8379억원)의 48.4%(1조8584억원)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002%에 해당하는 300명은 올 상반기에만 각각 5000만원 이상의 보험금을 타갔다.

 

반면 실손보험 가입자의 65.1%는 올 상반기 보험금을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았다. 소액인 50만원 이하 청구까지 포함하면 보험금을 아예 청구하지 않았거나 소액을 청구한 비중은 91.4%에 달했다.

 

이처럼 실손보험의 보험금 쏠림 현상이 심각한 배경에는 일부 소비자의 ‘비급여 의료 쇼핑’이 있다.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제 등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의 실손보험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5대 손보사의 9대 비급여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2020년 2조62억원에서 지난해 2조9422억원으로 46.7% 늘었다. 업계에선 △비급여 물리치료 △비급여 주사제 △발달 지연 △재판매 가능 치료재료 △하이푸 시술 △하지정맥류 △비밸브 재건술 △전립선결찰술 △척추 관련 수술 등이 9대 비급여 항목으로 꼽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237 00:06 6,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23,6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38,7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99,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51,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0,3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94,3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33,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34,8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35,8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4718 기사/뉴스 왜 그들은 뉴진스(NJZ)를 두려워 하는가 [전형화의 직필] 10:21 12
2644717 기사/뉴스 [속보] 양양군수 주민소환 투표율 오전 10시 기준 22.38% 17 10:17 1,038
2644716 이슈 이재명 : 아무도 없는데 담 넘은게 아니라 사람 없는곳으로 피해다닌것이다 3 10:17 589
2644715 기사/뉴스 그린벨트 풀고 인프라 투자‥건설로 경제 살리기? 10:17 45
2644714 기사/뉴스 “서인국 빅 웰컴!”… 프라스코 장관,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 환영 2 10:15 201
2644713 이슈 64석 따낸 독일 좌파당 대반전…틱톡으로 뜬 ‘하이디 여왕’의 힘 4 10:15 418
2644712 기사/뉴스 오뚜기,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 진행...방탄소년단 '진' 모델 발탁 15 10:15 491
2644711 기사/뉴스 초등생 10명 중 한 명은 '색조 화장' 6 10:15 354
2644710 이슈 보육원에서 입양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의 친아들…친모도 꾸준히 만나 18 10:15 1,535
2644709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스튜디오 춤' 출격…데뷔곡 'The Chase' 퍼포먼스 기대감 UP 1 10:12 185
2644708 기사/뉴스 박쥐 먹은 뒤 코피 50여명 사망‥민주콩고, 괴질 확산 35 10:12 1,812
2644707 이슈 아디다스 ‘태권도’ 광고 찍은 피겨 선출 출신 엔하이픈 성훈 3 10:12 610
2644706 유머 전직 백화점 판매왕 정만식의 판매비법+댓글 11 10:12 1,291
2644705 이슈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올려준 고구마 더 맛있게 먹는 레시피 21 10:10 1,666
2644704 이슈 사교육 풍자보다 명품 얘기가 더 많은 것 같은 이수지 최신 영상 댓글.jpg 18 10:09 1,414
2644703 유머 주인이랑 티비 보다가 부르니 돌아보는 말(경주마) 1 10:09 266
2644702 이슈 예전에 팔았던 미친우유 25 10:08 3,140
2644701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9 10:08 283
2644700 이슈 알티타는 중인 갤럭시탭, 아이패드 고서 케이스.twt 17 10:07 1,714
2644699 유머 고양이는 공동육아를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10 10:06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