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문가비 미혼모 ‘만든’ 정우성? 이선옥 일침 “미성년자 아닌데 책임 전가”
36,393 825
2024.11.28 08:46
36,393 825
hvzDvq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젠더 이슈와 관련해 목소리를 내 주목받고 있는 이선옥 작가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이선옥 작가는 11월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성인인 여자가 스스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낳은 것이지 남자가 미혼모를 만든 것인가? 35세 여성이 세뇌당한 미성년자도 아니고 누가 미혼모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나?"라며 정우성에게 따라붙고 있는 '사귀지도 않은', '미혼모 만든'이라는 표현들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낙태권을 주장할 때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고, 낙태든 출산이든 여성의 몸에서 행해지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여성이 아이를 낳아 기르겠다고 한 사안에 사귀지도 않으면서 미혼모를 만들었다고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여론을 비난했다.

"낙태죄 처벌에 남성을 포함하라던 요구는 남성에게 출산 후 책임을 같이 지라던 것 아니었나?"라고 의문을 표한 이선옥 작가는 "타인의 삶은 타인의 것이다. 본인들의 정념을 투영해서 비난을 하거나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다. 이 사건으로 저 여성의 삶이 불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피임을 잘 해야겠다는 교훈 정도를 본인 삶에 새기면 될 일이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역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그가 '결혼'을 하냐 마냐 하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건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 아이 낳은 부부가 이혼하는 게 허용되고 그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 그럼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은 걸까?"라고 견해를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6001

목록 스크랩 (1)
댓글 8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831 11.22 72,8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55,9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59,7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40,9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25,3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64,3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6,1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28,5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78,9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53,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230 기사/뉴스 뜨거웠던 2024년 K팝, 뜨거웠던 뉴진스·에스파···데이식스도 약진 11:51 68
318229 기사/뉴스 [단독] “특목고 500명 진학” 유튜버 교사, 아동학대 혐의로 檢 송치 3 11:48 849
318228 기사/뉴스 정의선 회장, KIA 타이거즈 V12 축승연 개최...유소년 야구에 역대급 특별지원금 안겼다 3 11:47 305
318227 기사/뉴스 “환율은 문제도 아니야”,,,최악까지 열어둔 IMF, 한국 향해 경고 9 11:47 726
318226 기사/뉴스 [IS리뷰] ‘소방관’ 논란보다 더 뜨거운 진심 6 11:40 652
318225 기사/뉴스 슈주 예성, 라이즈 원빈 만났다..신보 수록곡 'Curtain' 라이브 클립 12월 3일 공개 10 11:35 462
318224 기사/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파크와 작별…야구장을 아이스링크로 7 11:31 1,235
318223 기사/뉴스 포장도 본질도 비호감, ‘히든페이스’ [한현정의 직구리뷰] 15 11:29 1,135
318222 기사/뉴스 신세계 강남점, 2년 연속 ‘3조 클럽’ 입성…전년 대비 한 달 빨라져 5 11:27 414
318221 기사/뉴스 폭설에 기아 화성공장 생산 운영 중단…LG전자 등 재택근무 확산 6 11:24 722
318220 기사/뉴스 외신도 주목한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한국은 유명인 압박 심해” 20 11:23 1,317
318219 기사/뉴스 '소방관' 곽경택 감독 "앞으로 배우 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태도 스크리닝 할 것" [인터뷰M] 3 11:20 845
318218 기사/뉴스 [단독]유연석·채수빈 '지거전', 12월 14일·20일 결방 "한강 다큐·몰아보기 편성" 25 11:20 1,543
318217 기사/뉴스 "소방 출동 잘하나 보자" 일부러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들 366 11:16 16,286
318216 기사/뉴스 구미 라면축제 48%가 외지인…“전국적 인지도 입증” 7 11:15 1,150
318215 기사/뉴스 제설작업 중 3명 사망, 117년만 폭설에 경기남부 피해 속출 23 11:09 2,885
318214 기사/뉴스 정우성, 혼외자 이슈 BBC도 주목 “국가적 논쟁 촉발” 26 11:06 2,305
318213 기사/뉴스 ‘핸썸가이즈’ 류호진PD “첫 게스트 BTS 진, 정신 없이 휘둘리다 귀가” 8 10:53 1,361
318212 기사/뉴스 "한숨까지 잘생기게"…정은채, 처음 보는 얼굴 16 10:41 3,186
318211 기사/뉴스 '31.1㎝' 성남도 눈폭탄…시, 3천명 전직원 제설작업 투입 21 10:33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