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빙판길 걷다가 "꽈당" 엉덩이뼈 부러져…방치하면 2년 내 사망률 70%
5,143 3
2024.11.28 08:16
5,143 3

어제오늘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노년층은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의 도움말로, 골다공증·골절 대처법과 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골다공증 환자 95%는 여성…폐경 후 골절 위험↑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불린다. 나이가 들수록 뼈의 양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서 호르몬 감소로 인해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국내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05만4892명에서 2023년 127만622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성별 요양급여 비용 총액을 비교하면 여성이 94.6%(남성 5.3%)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한국인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 및 관리양상에 대해 분석한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fact sheet) 2023'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에서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 건수가 2012년 약 32만3800여 명에서 2022년 기준으로 약 43만45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또 50~60대엔 손목·발목 골절이 주로 발생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고관절·척추가 부러지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환자 가운데 유독 겨울철에 뼈가 부러지는 사고(골절상)가 잦다. 미끄러운 빙판길도 위협 요인이지만, 두꺼운 외투나 여러 겹 껴입은 옷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민첩성이 떨어지고 근육·관절이 경직돼 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넘어지면서 손목·발목을 다치는 건 물론, 심한 경우 고관절·척추도 손상당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할 부위가 바로 엉덩이뼈인 '고관절'이다.

 

고관절 골절은 흔히 허벅지와 골반을 잇는 부위가 부러지는 것을 말하는데, 고관절이 부러지면 체중을 견딜 수 없어져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몇 달 동안 누워서 지내야 하는데, 이로 인해 폐렴·욕창·혈전 등 2차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고관절 골절 수술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14.7%, 2년 내 사망률은 24.3%로 분석된다.

 

고관절 골절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년 이내에 25%, 2년 내 사망률은 70%에 달할 정도로 높다. 김상민 교수는 "고관절 골절은 한번 발생하면 여성 기준으로 2명 중 1명이 기동 능력과 독립성 회복이 불가능하며, 4명 중 1명이 장기간 요양기관 또는 집에서 보호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게 삶의 질을 저하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2038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쥬란 코스메틱💜] 이제는 모공 고민까지!? ✨홈 에스테틱 케어 1인자✨ NEW 더마 힐러 포어 타이트닝 라인 2종 체험 이벤트 (100인) 374 00:12 8,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26,2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93,5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71,5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01,0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55,9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4,4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0,6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60,0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51,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5120 기사/뉴스 박범계 "與국방위원들, 김현태 단장 '집단 역회유' 의심" 15 13:49 417
335119 기사/뉴스 [단독] '로켓새벽·로켓오늘·로켓내일'…쿠팡, 새 배송 시스템 시범 운영 14 13:47 1,040
335118 기사/뉴스 문형배 재판관에 대한 “날조 수준 비방”…시민단체, 권성동 의원 등 고발 3 13:47 304
335117 기사/뉴스 ‘권진영 대표 횡령 논란’ 후크엔터, 초록뱀엔터로 사명 변경[공식] 1 13:43 645
335116 기사/뉴스 [단독] 서울 H&M 수거함에 넣은 헌 옷, 우간다로… ‘그린워싱’ 논란 33 13:39 2,833
335115 기사/뉴스 [단독] 故 오요안나 2023년 1월 녹취록…MBC의 징벌적 6+6 계약조치 '충격' 27 13:36 2,593
335114 기사/뉴스 “질병 앓는 교사에 낙인?”…교원단체, ‘하늘이법’ 제정 반발 10 13:21 711
335113 기사/뉴스 인니서 '파묘' 260만·'검은 수녀들' 100만 돌파, 무슨 일? 13 13:20 1,219
335112 기사/뉴스 [단독] 박민영, 후크 떠난 권진영 대표와 동행..의리의 다름엔터行 36 13:17 3,857
335111 기사/뉴스 부산서 맞붙는 ‘유통 빅3′... 프리미엄 아웃렛 경쟁 본격화 13 13:13 960
335110 기사/뉴스 포항 택시 투신 사망사건, 택시운전자 등 무죄 확정 207 13:01 20,801
335109 기사/뉴스 발정기 돌입한 푸바오, 야외서 식사하는 근황…공개 일정에는 침묵 중인 중국 측 9 13:01 2,098
335108 기사/뉴스 캐나다 토론토, 눈밭 활주로 착륙 중 여객기 뒤집혀 18명 부상…"사망 0명 기적" 9 12:38 2,196
335107 기사/뉴스 [KBO] "한국 너무 사랑했다" 푼돈 받고 KBO 떠난 '꽃미남 외인' 감동 비화, 'ML 6년 차' 친구 추천하고 떠났다 4 12:31 3,463
335106 기사/뉴스 ‘탈루 의혹’ 이하늬, 개인 기획사 명의로 60억대 부동산 매입…평가이익만 수십억대 22 12:29 2,611
335105 기사/뉴스 [TF초점] '멜로무비', '그 해 우리는' 기시감 지워낼까 19 12:28 1,323
335104 기사/뉴스 봉준호, 손석희 만나 '미키 17'→현 시국·故이선균 이야기 나눈다 28 12:28 2,295
335103 기사/뉴스 데프콘, 유혈사태에 충격…안락사 위기견에 "얼마나 속상했을까" (동훌륭) 12:23 1,126
335102 기사/뉴스 日공항 보안구역서 韓아이돌 찍던 한국 여성…막아선 직원 폭행 369 12:14 32,778
335101 기사/뉴스 "내가 볼땐 니도"..서유리, 故김새론 애도했다가 악플 공격 받았다 '황당' 13 12:11 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