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현정 "자식과 친하지 않은 감정…너무나 슬퍼"
9,156 25
2024.11.28 08:14
9,156 25

배우 고현정이 15년 만에 TV 토크쇼에 출연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에 대해 언급했다.

   
고현정은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애들은 보고 사는 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제게 언감생심"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자녀들과) 살이를 같이 안 해서 그런지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것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펐다"며 "없어진 거니까 채울 수 없지 않느냐. 많이 속상했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1995년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 방송 당시 결혼을 준비 중이었다며 "반응이 뜨거웠던 드라마였는데 그때 제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는 시즌과 겹쳐서 사람들이 원할 때 뚝 끊고 결혼한다고 가버렸다"고 돌아봤다.  

 
그는 "(정 회장과) 스물둘에 만나서 스물넷 넘어가면서 결혼했다"며 "집중적으로 연애를 한 시기여서 드라마 촬영이 연애를 방해하는 일로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이제 결혼하고 이 일은 그만둘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개인 모드로 들어갔었다"며 "'모래시계'로 받은 인기는 배우가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일이었는데 당시에는 그 소중함과 귀함을 몰랐고 별로 느끼고 싶지 않아 했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정신없이 결혼하고 일본에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첫 아이를 갖기 직전에 '모래시계'에 대한 반응을 뒤늦게 접하고 죄책감이 들면서 '내가 뭐 한 거지' 싶더라"고 했다.  

 
그는 "너무 무책임했다. 완벽하게 최선을 다해 산 줄 알았는데 누수가 나고 있는 걸 그때야 느꼈다"며 "계속 눈물이 났는데 누구와도 같이 울지 못했다. 공감해주는 분들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모래시계'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1995년 정 회장과 결혼과 동시에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정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품에 안았지만 지난 2003년 이혼했다. 

 

 

https://kollo.kr/todaycontent?id=b4dmzH#google_vignette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27 04.02 19,2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1,4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5,8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63,5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8,1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9,3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11,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9,8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8,5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3995 이슈 루이바오의 굴비임모사랑💜🐼👩‍🌾💚 10:30 120
2673994 이슈 창원 NC파크 주차장에도 '더 큰 루버' 있다... 10:30 200
2673993 기사/뉴스 NCT WISH, 14일 드디어 컴백…풋풋한 청량 판타지 10:30 39
2673992 정보 손정의 앞세운 일본의 AI전략이 진짜 무서운 이유 10:30 159
2673991 이슈 승리요정임이 입증된 전한길 1 10:30 331
2673990 이슈 배드민턴협회 선수 개인물품(신발,라켓,보호대) 허용 추진+국대 감독 박주봉 유력 4 10:29 272
2673989 이슈 1년전 에버랜드 모습🐼💛 4 10:29 201
2673988 정보 6.25전쟁보다 인구대비 희생자가 많다는 제주 4.3 2 10:28 191
2673987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 신청' 9만명 돌파… 경쟁률 4500대 1 '신기록' 5 10:27 266
2673986 기사/뉴스 [속보] 한 대행 "국민통합 절실…갈등 못 넘어서면 위기 극복 어려워" 38 10:27 526
2673985 이슈 4.3에대해 제주도분이 쓴 글 3 10:27 405
2673984 팁/유용/추천 손을 이용한 탄단지 적정 비율 맞추기 ✋🏻 8 10:26 493
2673983 기사/뉴스 [단독]SBS '굿파트너', 시즌2 제작 확정 10 10:26 573
2673982 기사/뉴스 '태계일주4' 막내 덱스, 기안84 이어 네팔 출국…"험한 여정 건강하게" [공식] 5 10:25 263
2673981 유머 이용자의 사진데이터 무료수집을 생각한거 아닌가싶은 쳇gpt의 지브리풍 사진만들기 9 10:24 887
2673980 기사/뉴스 세븐틴 원우, 오늘(3일) 입소.."잠깐의 쉼표 잘 지내볼게요" 9 10:24 576
2673979 기사/뉴스 "엑스 이용자 2억여명 이메일 등 개인정보 유출…계정 28억개" 38 10:23 1,189
2673978 유머 4월 9일에 광고로 실사화 숏무비 나온다고 예고한 <짱구는 못말려> 4 10:22 538
2673977 이슈 SBS 새금토드라마 귀궁 [ID FILM] | 첫사랑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 1 10:21 277
2673976 유머 요즘 유행인 하이터치회 3 10:1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