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현정 "자식과 친하지 않은 감정…너무나 슬퍼"
9,113 25
2024.11.28 08:14
9,113 25

배우 고현정이 15년 만에 TV 토크쇼에 출연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에 대해 언급했다.

   
고현정은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애들은 보고 사는 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제게 언감생심"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자녀들과) 살이를 같이 안 해서 그런지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것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펐다"며 "없어진 거니까 채울 수 없지 않느냐. 많이 속상했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1995년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 방송 당시 결혼을 준비 중이었다며 "반응이 뜨거웠던 드라마였는데 그때 제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는 시즌과 겹쳐서 사람들이 원할 때 뚝 끊고 결혼한다고 가버렸다"고 돌아봤다.  

 
그는 "(정 회장과) 스물둘에 만나서 스물넷 넘어가면서 결혼했다"며 "집중적으로 연애를 한 시기여서 드라마 촬영이 연애를 방해하는 일로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이제 결혼하고 이 일은 그만둘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개인 모드로 들어갔었다"며 "'모래시계'로 받은 인기는 배우가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일이었는데 당시에는 그 소중함과 귀함을 몰랐고 별로 느끼고 싶지 않아 했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정신없이 결혼하고 일본에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첫 아이를 갖기 직전에 '모래시계'에 대한 반응을 뒤늦게 접하고 죄책감이 들면서 '내가 뭐 한 거지' 싶더라"고 했다.  

 
그는 "너무 무책임했다. 완벽하게 최선을 다해 산 줄 알았는데 누수가 나고 있는 걸 그때야 느꼈다"며 "계속 눈물이 났는데 누구와도 같이 울지 못했다. 공감해주는 분들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히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은 '모래시계'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1995년 정 회장과 결혼과 동시에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정 회장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품에 안았지만 지난 2003년 이혼했다. 

 

 

https://kollo.kr/todaycontent?id=b4dmzH#google_vignette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247 00:06 7,3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26,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40,1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99,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53,0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1,8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94,3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3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34,8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35,8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77726 이슈 <더 폴: 디렉터스 컷> 𝟭𝟲𝟬,𝟬𝟬𝟬 관객 돌파 12:14 5
1477725 이슈 계엄 전 창원지검은 대통령 수사 가이드라인을 거부하면서까지 김건희 수사해야한다고 보고서 썼음 혼자 감당 못해서 8명 전원 이름까지 올렸음 4 12:10 321
1477724 이슈 키키(KiiiKiii) I DO ME 🍀 with 우주소녀 엑시 7 12:08 247
1477723 이슈 3.1절 초대장 날아옴 6 12:08 799
1477722 이슈 입지하나는 타고났다는 부산항의 위치.jpg 8 12:05 1,048
1477721 이슈 평택역 미얀마청년들 11 12:02 1,615
1477720 이슈 명태균이 메신저로 하려던 조선일보 기자는 명태균 구속됐는데도 기사 안 씀 지금껏 가만히 있다가 주진우가 터뜨렸다고 오히려 뭐라고 하네 10 12:00 957
1477719 이슈 패션위크 참석차 밀라노 간 미야오 가원 인스스 12:00 635
1477718 이슈 떡볶이 먹는 사람들 중에 은근히 이런 사람들 있음 18 11:57 2,107
1477717 이슈 실시간 이화여대 상황 150 11:57 12,663
1477716 이슈 유튜브에 달린 따뜻한 덕담에 감동받은 충주맨 .jpg 27 11:55 2,744
1477715 이슈 ‘한·미·일 3각 협력’ 조만간 실무진 접촉 6 11:53 292
1477714 이슈 에이즈에 걸린 임산부 94 11:53 9,619
1477713 이슈 본인에게 알레르기가 있는 줄 몰랐던 사람들 49 11:52 2,601
1477712 이슈 일본 방송에 나온 뭔가 아주 많이 잘못된 짜파게티..jpg 47 11:50 3,750
1477711 이슈 '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측 "원곡자 권리 인정이지, 표절 아냐" 추가 입장 발표 [전문] 28 11:50 1,401
1477710 이슈 극과 극의 사람이 만나 펼치는 쌈, 아니 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3 11:48 529
1477709 이슈 광주경찰 직장협 "흉기 난동범 사망, 정당한 공무수행 중 발생" 36 11:48 1,137
1477708 이슈 팬이 합성한 트와이스 나연 SONY 워크맨 광고...jpg 7 11:47 1,310
1477707 이슈 코스트코 3500원 떡볶이 근황.jpg 54 11:46 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