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오타쿠만 노리는 사이비 포교. 현정회라는 사이비 종교가 주로 하는 방식인데
주로 오타쿠가 많은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투디돌 이벤트장, 콘서트장 등지에 출몰함
주 수법은 콘서트장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혼자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너도 ㅁㅁ좋아해? 식으로 물으며 친근감을 형성한 뒤 연락처를 얻어내고
최종적으론 자기네 본거지로 데려가서 입교를 강제하는 방식
대개 사이비에 빠진 전직 오타쿠들이 이런일들을 맡음
다행이랄까 구별이 어렵진 않은데
최애보러 왔을텐데 굿즈를 아무것도 달고있지 않다던가
작품에 대한 기초지식이 상당히 부실하다던가 낡아있고
가짜팬 이다보니 진짜팬들만 알아보는 최신정보에 상당히 취약함
용어사용도 일반인과 다를바없음
샤니마스에서 우즈키를 찾고 럽라팬이라면서 성우를 'ㅁㅁ캐 성우'로 부르거나 프로세카 한다면서 린렌도 모르는 집단이 얘네들
호기심에 생각없이 얘기하는거 다 들어주지말고 바쁘다고 이탈하는게 가장 현명한 대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