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대설로 인한 정전과 결항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8일) 오전 6시까지 이번 눈으로 61건의 정전이 발생해 이 가운데 46건은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기 93편, 여객선 99척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은 경기 양평과 평택에서 시설물 붕괴로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눈으로 13개 국립공원의 328구간의 출입이 금지됐고, 서울 7곳, 전북 4곳 등 전국 18곳의 도로는 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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