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무스키아’로 활동 중인 방송인 전현무의 그림이 제주비엔날레에 특별 전시됐다.
27일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전현무의 그림을 ‘무스키아의 표류기-진짜 내 얼굴을 찾는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전시에는 ‘제주현무암-한라산을 오르다 지쳐 넋이 나간 표정’이라는 제목의 전현무 자화상과 방송인 김숙과 신봉선을 그린 ‘김숙대할망 with 신봉선’ 등이 걸렸다.
그간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에 그림을 선물하고, 달력에 그림을 넣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프로그램을 넘어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축하 그림을 그리고 유기동물 돕기 전시회에 작품을 내걸기도 했다.
제주비엔날레는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2025년 2월 16일까지 개최된다.
김소연 기자
https://v.daum.net/v/2024112717420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