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관심 있어요?' 물밑 트레이드 시도한 키움이 '외국인 선수'를 구성한 방법
1,858 7
2024.11.27 22:54
1,858 7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397727

 

 

외국인 투수 트레이드를 물밑에서 시도한 키움 히어로즈의 최종 선택은 '새판짜기'였다.
 

 

올 시즌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 아리엘 후라도(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라는 수준급 원투펀치를 운영한 키움으로선 두 선수 중 최소한 한 명과 결별해야 '카디네스+푸이그' 조합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쉽게 포기하기 아까운 자원이었다. 키움의 첫 번째 선택은 트레이드 시도였다.

 

 

한 구단 관계자는 "헤이수스와 후라도를 특정하지 않고 관심 있는지 정도를 물어봤다"고 귀띔했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 시장에선 후라도의 재계약 규모를 이야기하는 관계자가 있었다. 리그 규정상 외국인 선수는 '보류권 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오프시즌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하려면 재계약 뒤 트레이드해야 한다. 만약 후라도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려면 그와의 재계약이 선결 조건이었다. 하지만 신인 지명권 등을 넘기며 리스크를 감수할 구단이 없었다. 여러 활로를 물색한 키움이 내린 두 번째 선택은 보류권을 푼 '깔끔한' 재계약 포기였다.

 

 

반대로 해석하면 두 선수 모두 국내 구단의 군침을 흘릴 만한 '대어'인 셈이다. 이미 리그 내 기량이 검증된 선수인데 최대 100만 달러만 투자하면 유니폼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헤이수스의 이적이 우선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왼손 선발을 찾은 A 구단과 연결되면서 국내 잔류가 유력하다. 조건 없이 이별한 키움의 선택이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흥미롭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24 03.19 57,7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88,4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2,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2,2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52,2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2,1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4,6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8,2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6,9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9,4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323 이슈 뉴진스 오늘 홍콩콘 화면 2 23:26 336
2664322 유머 지브리 하면 생각나는 ost는? 2 23:25 21
2664321 이슈 취향에 따라 갈리는 엠넷 서바 출신 걸그룹 컨포 스타일 2 23:23 320
2664320 이슈 공유가 출연한 두 개의 뮤직비디오 1 23:23 219
2664319 이슈 윤아: 꿈이 뭐에요? / 10대: 국회의원이요. / 윤아: 왜요? / 10대: .....놀고먹는 것 같아서요 23:22 837
2664318 유머 다시보는 하이브 단월드 증거들.jpg 19 23:22 1,586
2664317 이슈 <이재명 명언집>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니 표절 아니라고 우길거임 12 23:21 777
2664316 이슈 유난히 예뻤던 트와이스 미사모의 도쿄시리즈 시구 25 23:19 1,019
2664315 이슈 오늘자 개족보 사각관계 <감자연구소> 엔딩 23:16 1,469
2664314 유머 맥주 먹으러 왔는데 우유가 나옴 11 23:14 3,107
2664313 유머 현재 케톡 웃안웃된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jpg 48 23:14 5,821
2664312 기사/뉴스 덱스, 급소 맞고 아웃…배게 터지고 지식 수준까지 들통 (1박2일)[종합] 3 23:14 1,231
2664311 이슈 이정도면 그림이 움직이는 수준이다 3 23:13 737
2664310 정보 트월킹으로 포식자를 죽이는 동물 4 23:12 777
2664309 유머 [KBO] SSG 에레디아 젠더리빌 이벤트를 보고 부러워한 모 야구선수 아내.jpg 38 23:11 2,764
2664308 이슈 이동진평론가 <계시록> <백설공주> 한줄평 20 23:11 2,838
2664307 이슈 방울아 미안 순간 변기에 들어간줄알고 놀랬어… 1 23:11 1,027
2664306 이슈 최근 드라마에서 느낌 좋았던 원덬이 기대중인 여자배우 셋..jpg 1 23:10 1,440
2664305 유머 길거리 야바위에 돈걸면 안되는 이유 20 23:09 1,546
2664304 이슈 12월 계엄전 영현백 3천개 추가주문 외 굥 석방 나흘후 3천개 또 추가주문 들어가서 총 8천개 마련준비중 107 23:09 3,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