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관심 있어요?' 물밑 트레이드 시도한 키움이 '외국인 선수'를 구성한 방법
1,826 7
2024.11.27 22:54
1,826 7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397727

 

 

외국인 투수 트레이드를 물밑에서 시도한 키움 히어로즈의 최종 선택은 '새판짜기'였다.
 

 

올 시즌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 아리엘 후라도(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라는 수준급 원투펀치를 운영한 키움으로선 두 선수 중 최소한 한 명과 결별해야 '카디네스+푸이그' 조합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쉽게 포기하기 아까운 자원이었다. 키움의 첫 번째 선택은 트레이드 시도였다.

 

 

한 구단 관계자는 "헤이수스와 후라도를 특정하지 않고 관심 있는지 정도를 물어봤다"고 귀띔했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 시장에선 후라도의 재계약 규모를 이야기하는 관계자가 있었다. 리그 규정상 외국인 선수는 '보류권 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오프시즌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하려면 재계약 뒤 트레이드해야 한다. 만약 후라도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려면 그와의 재계약이 선결 조건이었다. 하지만 신인 지명권 등을 넘기며 리스크를 감수할 구단이 없었다. 여러 활로를 물색한 키움이 내린 두 번째 선택은 보류권을 푼 '깔끔한' 재계약 포기였다.

 

 

반대로 해석하면 두 선수 모두 국내 구단의 군침을 흘릴 만한 '대어'인 셈이다. 이미 리그 내 기량이 검증된 선수인데 최대 100만 달러만 투자하면 유니폼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헤이수스의 이적이 우선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왼손 선발을 찾은 A 구단과 연결되면서 국내 잔류가 유력하다. 조건 없이 이별한 키움의 선택이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흥미롭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읏쇼읏쇼 컬러그램 NEW 탕후루 탱글 틴트 밀크 ♥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565 02.17 35,9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46,0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411,0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81,7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628,1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65,0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34,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8 20.05.17 5,749,4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76,4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66,2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37627 이슈 너무 바부같이 생긴 게. 1 15:39 156
2637626 이슈 1980년대 한국 케이블카 모습ㄷㄷ.jpg 9 15:38 466
2637625 이슈 팬들이랑 소통하려고 직접 무료버블을 낉여준 박보검.x 3 15:37 423
2637624 이슈 거꾸로 요가자세로 밥먹는 다람쥐 2 15:37 227
2637623 이슈 3일째 유튜브 인급동 실시간 1위인 영상 5 15:36 976
2637622 이슈 크래비티 태영 앳스타일 2025 3월호 화보 (태영 첫 단독화보) 1 15:34 137
2637621 유머 정용진 멸공 언제함? 6 15:34 818
2637620 정보 국민연금 아무리 창렬(?)해져도 여전히 너무나 이득임 14 15:33 857
2637619 기사/뉴스 '강제북송' 정의용·서훈·김연철·노영민 1심 선고유예(2보) 7 15:32 364
2637618 기사/뉴스 [속보]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첫 기일에 변론종결…선고일 미정 11 15:31 573
2637617 이슈 진짜 실제 전문가들도 자주 이용 한다는 핸드폰으로 지문 찾는 방법 1 15:31 1,085
2637616 이슈 김지훈 인스스 업뎃(크라임씬 제로) 135 15:26 8,855
2637615 이슈 일본 버튜버 오프라인 행사 모습 185 15:25 7,592
2637614 기사/뉴스 디씨씨이엔티, 웹툰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글로벌 진출·애니메이션 논의 9 15:24 992
2637613 유머 파인애플 피자 극혐에서 파인애플 피자 맛있다라고 말한 린가드 27 15:23 2,361
2637612 기사/뉴스 권익위원장 "곽종근 공익신고자로 판단…대검 등에 신고서 송부" 14 15:21 1,001
2637611 정보 우리학교 에타에 매일 아침 다정하게 응원 글 올려서 네임드 된 한남이 있었는데 28 15:20 3,559
2637610 유머 신화 브로마이드 아냐고 물어보는 아이돌(아님) 6 15:20 1,190
2637609 이슈 국민의힘 음주운전 리스트 10 15:19 1,092
2637608 정보 2025.02.22 (토) 서울 집회 모음 1 15:19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