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낙뢰 기적 생환' 20대, 구급대원에 감사…병원에 1천만원 기탁
6,285 21
2024.11.27 21:41
6,285 21

Kdxopj

낙뢰를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29살 교사 김관행 씨가 광주 동부소방서 대인119안전센터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석고등학교 교사인 29살 김관행 씨는 오늘(27일) 광주 동부소방서 대인119안전센터를 찾아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을 만났습니다.

김씨는 구급대원들에게 "제가 인사를 하러 올 수 있었던 건 소방서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낙뢰를 맞고 심정지까지 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병원에 이송한 뒤에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저희가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5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교정을 걸어가다 낙뢰 사고로 쓰러졌습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불안정한 대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광주 동부소방서 대인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고, 심정지 상태인 김씨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 충격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후 김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의료진의 집중 치료 끝에 사고 28일 만에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을 치료해준 병원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김씨는 "전남대병원 응급치료센터 교수님과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99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70 04.18 77,8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0,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7,6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3,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8,7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8,1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438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6 03:01 2,108
348437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8 01:27 1,885
348436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2차 가해자로부터 협박 혐의 피소 10 04.23 2,933
348435 기사/뉴스 아픈 아버지 10년을 간병했는데…“게임 그만해” 잔소리에 폭행 살해 18 04.23 4,122
348434 기사/뉴스 18년 만에 돌아온 '2m 구렁이'… 영월 금강공원 소나무서 발견 14 04.23 4,440
348433 기사/뉴스 [단독] "해외여행 다니며 실업급여 받더라"…MZ 공무원 분노 524 04.23 45,684
348432 기사/뉴스 “해킹 사실 왜 안 알려줘?” 이용자 원성 SKT…“오늘부터 전원 문자” 36 04.23 3,371
348431 기사/뉴스 VVS 대표, 팀명 중복 논란에 "5년 전부터 정한 콘셉트, 혼란 있다면 협의" 23 04.23 2,616
348430 기사/뉴스 [속보]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며느리는 구속 면해 9 04.23 2,109
348429 기사/뉴스 [단독] 오산 공군기지 무단 촬영 중국인들, 석방 뒤 또 와서 전투기 '찰칵' 26 04.23 2,864
348428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받은 밀봉된 '5천만원 한은 관봉' 사진 공개…날짜는 '윤 취임 3일 후' 12 04.23 2,551
348427 기사/뉴스 장동민, 최지우에 무례함 선 넘었다···다짜고짜 "할머니"('슈돌') 51 04.23 5,860
348426 기사/뉴스 김수현, 결국 '무기한 중단' 통보받았다...위약금 문제도 논의 378 04.23 58,628
348425 기사/뉴스 미아역 칼부림 후 "기다려! 담배 피우게"...그걸 또 기다려준 경찰 19 04.23 2,458
348424 기사/뉴스 [KBO] '한화 2위 우연 아니다' 창단 최초 선발 8연승 쾌거…단독 2위 고수 41 04.23 2,227
348423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30 04.23 4,147
348422 기사/뉴스 "학생, 돈 좀 빌려줘" 10대 여고생에 접근하는 男 '주의' 16 04.23 2,639
348421 기사/뉴스 신분 숨기고 여대생 10명과 사귄 대학교수…낙태 강요하다 '들통' (중국) 3 04.23 2,775
348420 기사/뉴스 김상욱 민주당 합류할까, “이재명 꽤 똑똑한 대통령 될 것…기본소득 필요” [북악포럼] 262 04.23 30,736
348419 기사/뉴스 멜로망스, 과거 불화설 고백 “차단까지…유치했다”(‘나래식’) 5 04.23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