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낙뢰 기적 생환' 20대, 구급대원에 감사…병원에 1천만원 기탁
5,174 21
2024.11.27 21:41
5,174 21

Kdxopj

낙뢰를 맞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29살 교사 김관행 씨가 광주 동부소방서 대인119안전센터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석고등학교 교사인 29살 김관행 씨는 오늘(27일) 광주 동부소방서 대인119안전센터를 찾아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을 만났습니다.

김씨는 구급대원들에게 "제가 인사를 하러 올 수 있었던 건 소방서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낙뢰를 맞고 심정지까지 오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병원에 이송한 뒤에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저희가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5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교정을 걸어가다 낙뢰 사고로 쓰러졌습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불안정한 대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광주 동부소방서 대인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고, 심정지 상태인 김씨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 충격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후 김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의료진의 집중 치료 끝에 사고 28일 만에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을 치료해준 병원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김씨는 "전남대병원 응급치료센터 교수님과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99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159 00:06 3,4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22,6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37,8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95,5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51,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38,8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90,7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33,0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32,5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34,7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6681 기사/뉴스 [강산 칼럼] 프리다 칼로의 고통 1 03:18 1,015
336680 기사/뉴스 전혜진 복귀 '라이딩 인생', 이수지 풍자 '7세 고시' 다룬다 "실제 대치동 학원 촬영" [종합] 02:15 1,035
336679 기사/뉴스 한가인, 자녀 악플에 결국 영상 비공개..이수지 ‘대치맘’이 뭐길래 [Oh!쎈 이슈] 2 01:34 1,209
336678 기사/뉴스 윤 탄핵심판 변론종결…내달 11일 전후로 선고할 듯 52 00:10 3,660
336677 기사/뉴스 [단독] 혼자 사는 이웃 여성 집에 녹음기 설치‥컴퓨터에선 무더기 '불법 촬영물' 28 02.25 3,474
336676 기사/뉴스 [단독] 내부 갈등 우려 ‘최강야구’, 27일 ‘스토브리그 편’ 촬영 돌입 4 02.25 2,760
336675 기사/뉴스 '위키미키 前멤버' 지수연, 봄날엔터와 전속계약…새로운 도약 4 02.25 2,102
336674 기사/뉴스 [바로이뉴스] 비상계엄 할 수 있다는 증거?!…'트럼프 판결문'을 번쩍 들더니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5 02.25 1,229
336673 기사/뉴스 "모바일 뱅킹 쓰세요" 직원 안내에…中 70대, 2시간 헤매다 돌연사 47 02.25 5,724
336672 기사/뉴스 여의도 14.5배 그린벨트 풀어 '전략 사업단지' 조성 11 02.25 1,017
336671 기사/뉴스 거대 야당·간첩 반복하고 ‘사과’ 언급 않은 尹 최후진술 6 02.25 1,260
336670 기사/뉴스 [속보]尹 "직무 복귀하면 개헌 집중…국내 문제는 총리에게" 434 02.25 21,134
336669 기사/뉴스 [속보]與 "尹, 개헌 강조…잔여임기 연연치 않겠다 한 것 높이 평가" 20 02.25 2,409
336668 기사/뉴스 [속보]尹 67분 최후진술…야당 43·간첩 25·북한 15·개헌 6회 언급 23 02.25 2,352
336667 기사/뉴스 [속보]尹 “권력의 정점 대통령, 개인의 삶만 생각한다면 계엄 선택할 이유 없어” 27 02.25 1,930
336666 기사/뉴스 [사설] 내란 사과 없이 ‘복귀 망상’까지 드러낸 윤석열의 최후진술 6 02.25 1,884
336665 기사/뉴스 "녹색 깃털 비둘기라니"...울산서 첫 발견 46 02.25 5,678
336664 기사/뉴스 [속보]尹 "군인이 민간인에게 폭행당한 일 있어도 민간인 폭행 없어" 22 02.25 2,280
336663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최후진술 67분만 종료…"대통령 고뇌 생각해달라" + 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종결…선고일 미정 30 02.25 1,899
336662 기사/뉴스 민주당·국힘, 명예훼손 벌금 올리면서 표현의 자유는 강조? 9 02.25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