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숙명민주동문회 “김건희 석사학위 반납하라”…학교엔 ‘논문 표절 심사’ 촉구
2,349 8
2024.11.27 21:34
2,349 8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석사학위를 받은 숙명여대의 동문으로 구성된 숙명민주동문회가 “김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심사 결과를 신속히 발표할 것”을 학교 쪽에 촉구했고 김 여사에게는 학위 반납을 요구했다.

숙명민주동문회는 27일 성명을 내어 “학교가 여전히 조사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의지 부족이며 학교의 책임”이라며 “논문 표절은 명확한 문제이기 때문에 ‘청문회’가 열린다면 학교의 큰 망신이므로 자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12월4일 숙명의 명예를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 이 집회에는 구연상 교수와 재학생, 동문이 함께할 예정이다. 모두 한마음으로 숙명을 위해 호소할 것“이라고 했다.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소속인 구연상 교수는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이 자신의 논문을 표절했다고 주장해왔다.


숙명민주동문회는 “문시연 총장께서 취임하셨을 때 새로운 변화와 진정성 있는 대처를 기대했다. 그러나 학교 측의 대답은 이전 총장과 다르지 않게 ‘하고 있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독립기구이다’ 등 원칙적인 답변만 반복됐다”고 했다. 이어 “논문 심사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지가 있는 사람을 조사위원으로 선임하면 된다. 본조사위원회는 5인 이상 구성되며, 외부인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공정과 상식을 아는 분들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고,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숙명민주동문회는 “학교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학교가 공정과 원칙을 지키는 결단을 내리는 용기를 내주길 요청한다”면서 김 여사를 향해 “대통령 선거 당시 외쳤던 ‘공정과 상식’이라는 약속을 숙명여대 석사 학위 반납으로 지켜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명을 맺었다.



고경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18315?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읏쇼읏쇼 컬러그램 NEW 탕후루 탱글 틴트 밀크 ♥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437 00:04 15,9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18,2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74,2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63,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91,0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45,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0,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7 20.05.17 5,733,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50,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40,2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36297 이슈 크몽이 업계에서 (안좋은 의미로) 양애취 소리 듣는 이유 21:32 367
2636296 이슈 트리플에스 ASSEMBLE25 오늘 녹음 시작! | EN | SIGNAL 250217 21:32 17
2636295 정보 그래서 의외로(사실 의외는 아님) 아날로그 옛날 요리책이 더 정확하구 검증된 맛인 게 많음... 2 21:32 270
2636294 이슈 밀정의 정체를 알게 된 독립운동가 후손의 반응.jpg 21:32 340
2636293 유머 아이스크림이 너무 시끄럽다 17 21:29 1,144
2636292 이슈 일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MBTI 타입 24 21:27 1,369
2636291 이슈 ???: 문제 터진 다음 고치면 성과인데 예방을 왜함 ㅋㅋ 4 21:26 959
2636290 이슈 기습 선공개로 분위기 선점한 키키, 하츠투하츠도 반격할까 [이슈in] 17 21:24 598
2636289 이슈 4-5세대 걸그룹 데뷔 평균나이.txt 9 21:21 678
2636288 이슈 진입장벽 높아보이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twt 52 21:20 4,167
2636287 이슈 예술계열 학생은 돈 좀 못모으더라도 외국으로 돌아다니는거 좋다고 생각함 62 21:19 4,390
2636286 유머 벌써 재밌는 <사장남천동> 오늘 썸넬 26 21:19 2,748
2636285 이슈 멤버 전원 피셜 180 이상이라는 SM 트롯돌 마이트로 피지컬.jpg 16 21:19 1,454
2636284 이슈 한국에 뒤쳐져서 분하다는 스즈키 료헤이 일본 유명 배우들의 멈추지 않는 뒷담화 44 21:18 2,625
2636283 유머 요즘 MZ들이 맛있는거 먹으면 뭐라하게??? 6 21:17 1,111
2636282 이슈 한 트위터리안의 adhd 남편썰 19 21:17 2,373
2636281 기사/뉴스 극우 유튜버 10명, 계엄 이후 ‘슈퍼챗’으로 6억 넘게 벌었다 4 21:15 777
2636280 이슈 블라) 와이프가 빨리 이혼해줬으면 좋겠어 40 21:14 6,253
2636279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NCT 127 - gimme gimme 4 21:13 135
2636278 이슈 무도 멤버가 오징어게임에 참가한다면 12 21:13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