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 유튜버 박위 부부가 미국 여행을 예고했다.
27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출바아알"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비행기, 성조기 이모티콘을 붙여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송지은과 박위는 비행기 안에서 창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이날은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첫눈'이 내린 날로, 많은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이후 송지은은 "너무 섣부른 출발을 외친걸까. 폭설로 인해 아직 대기 중입니다"라며 아직 출발하지 못 했음을 알렸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이지만, 때아닌 폭설로 비행기 운행이 지연된 것. 두 사람이 미국에 도착해 보여줄 미국 여행 일상이 더욱 궁금함을 자아낸다.
앞서 송지은과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하와이가 신혼여행지라고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이후 채널을 통해 "중대 발표가 있다. 내일 아침 7시 반 비행기 티켓을 샀다. 신혼여행 언제 가냐고 그래서 갑자기 예매했다. 제주도로 2박 3일 갔다 온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진짜 안 물어보는 사람을 못 봤다.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가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