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명수, 길바닥 출신 정준하 무시... "강호동은 무서워서 못해"
4,360 5
2024.11.27 18:25
4,360 5
xluVLy


침착맨은 "그거 진심으로 한 거냐. 길바닥 출신 경멸한 거"라며 특채 출신 개그맨들을 차별한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그건 웃자고 한 거다. 시대가 변화하면 따라가야 한다"면서 "정준하는 예전에 매니저 하다가 개그맨 된 거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지 않나. 나는 공채로 들어왔고, 내 밑으로 후배가 100명 있는데 듣보잡이 와가지고 개그맨 한다고 들어와 있으면 기분이 좋겠나. 내 밑에 100명도 놀고 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준하가 이 얘기를 많이 한다며 "옛날에 정준하가 들어와 있으면 내가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야 여기 어디 길바닥에서 왔다갔다 하는 애가 어디 왔다갔다 한다'고 했다. 그러면 준하가 눈치를 보다가 일어나서 나간다. 옛날엔 내가 그런 짓도 했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그런데 강호동한테는 한 마디도 못 했다. 무서워서"라며 "강호동은 코미디언 실에 안 들어왔다. 딱 오면 연습만 하고 갔는데 정준하는 자꾸 들어와서 녹차 타 먹고. 나는 그게 꼴 보기 싫은 거다. 티백을 두 개 넣고 젓는 거에 내가 화가 확 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박명수는 "물론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자 동료다. 가끔 통화한다. 준하 씨가 사업을 해서 워낙 바쁘다"라고 여전한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침착맨’ 채널



https://v.daum.net/v/2024112718224896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90 04.21 43,8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0,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7,6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3,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9,9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9,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438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6 03:01 2,452
348437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인자, "김무성 본격적으로 일하자고 연락 와" 8 01:27 2,056
348436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2차 가해자로부터 협박 혐의 피소 10 04.23 3,004
348435 기사/뉴스 아픈 아버지 10년을 간병했는데…“게임 그만해” 잔소리에 폭행 살해 18 04.23 4,254
348434 기사/뉴스 18년 만에 돌아온 '2m 구렁이'… 영월 금강공원 소나무서 발견 14 04.23 4,502
348433 기사/뉴스 [단독] "해외여행 다니며 실업급여 받더라"…MZ 공무원 분노 535 04.23 47,619
348432 기사/뉴스 “해킹 사실 왜 안 알려줘?” 이용자 원성 SKT…“오늘부터 전원 문자” 36 04.23 3,433
348431 기사/뉴스 VVS 대표, 팀명 중복 논란에 "5년 전부터 정한 콘셉트, 혼란 있다면 협의" 23 04.23 2,675
348430 기사/뉴스 [속보]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 구속…며느리는 구속 면해 9 04.23 2,121
348429 기사/뉴스 [단독] 오산 공군기지 무단 촬영 중국인들, 석방 뒤 또 와서 전투기 '찰칵' 26 04.23 2,903
348428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받은 밀봉된 '5천만원 한은 관봉' 사진 공개…날짜는 '윤 취임 3일 후' 12 04.23 2,571
348427 기사/뉴스 장동민, 최지우에 무례함 선 넘었다···다짜고짜 "할머니"('슈돌') 51 04.23 5,917
348426 기사/뉴스 김수현, 결국 '무기한 중단' 통보받았다...위약금 문제도 논의 379 04.23 60,439
348425 기사/뉴스 미아역 칼부림 후 "기다려! 담배 피우게"...그걸 또 기다려준 경찰 19 04.23 2,500
348424 기사/뉴스 [KBO] '한화 2위 우연 아니다' 창단 최초 선발 8연승 쾌거…단독 2위 고수 41 04.23 2,232
348423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30 04.23 4,155
348422 기사/뉴스 "학생, 돈 좀 빌려줘" 10대 여고생에 접근하는 男 '주의' 16 04.23 2,653
348421 기사/뉴스 신분 숨기고 여대생 10명과 사귄 대학교수…낙태 강요하다 '들통' (중국) 3 04.23 2,790
348420 기사/뉴스 김상욱 민주당 합류할까, “이재명 꽤 똑똑한 대통령 될 것…기본소득 필요” [북악포럼] 262 04.23 30,991
348419 기사/뉴스 멜로망스, 과거 불화설 고백 “차단까지…유치했다”(‘나래식’) 5 04.23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