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망한다더니 서프라이즈…신생아 수 13년래 최대폭 상승, 이유는?
62,382 489
2024.11.27 18:24
62,382 489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태어난 신생아는 2만59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2만명을 넘어선데다 증가율로 따지면 2011년 1월 10.8% 이후 13년 8개월만에 가장 높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결혼이 늘어난 것이 출산 증가로 이어졌다.

3분기 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동기 0.71명보다 늘어났다. 2분기 0.71명보다도 높다. 통상 출산율은 연초에 높았다가 연말로 갈수록 떨어지는 ‘상고하저’인 점을 감안하면 출산율 커브가 ‘변곡점’을 지난 것으로 해석된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금 수준이 4분기까지 유지되면 올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5년 1.23명 이후 8년간 하락하던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는 셈이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출산율이 0.74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산율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 접수된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이 전년보다 11% 늘어나는 등 선행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홍석철 전 저고위 상임위원은 “올 여름에 바우처 신청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작년 가을 이후 임신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혼인건수는 5만17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났다. 역대 최고 수준 상승폭이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0403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8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827 11.22 71,4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853,9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658,7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937,2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20,7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61,8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36,1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27,4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377,6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50,9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181 기사/뉴스 황인엽·정채연·배현성→하성운, ‘조립식 가족’ OST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1 08:22 158
318180 기사/뉴스 빙판길 걷다가 "꽈당" 엉덩이뼈 부러져…방치하면 2년 내 사망률 70% 1 08:16 955
318179 기사/뉴스 “은퇴 후 치킨집? 배울 기회 있으면 뭐든 잘할 자신 있는데…” [정년 연장⑦] 1 08:15 339
318178 기사/뉴스 용인서 집앞 눈 치우던 60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져 40 08:06 4,891
318177 기사/뉴스 [속보] 폭설에 서울 곳곳 교통통제…삼청터널·북악산길 등 6곳 1 07:35 2,054
318176 기사/뉴스 중부지방 대설로 정전 61건·항공기 결항 93편 등 피해 속출 2 07:35 1,650
318175 기사/뉴스 서울 성북구 내리막길 미끄러진 제설차 전신주 들이받아 한때 정전 18 07:34 3,677
318174 기사/뉴스 [속보] 서울 누적 적설량 최대 40㎝…관악 40.2㎝·성북 27.1㎝ 32 06:59 4,939
318173 기사/뉴스 [속보] 수도권 대설로 수인분당선·국철 1호선 일부 전동차 지연 17 06:46 3,450
318172 기사/뉴스 김나영♥마이큐, 도쿄 커플룩 여행…봉태규♥하시시박과 역대급 '더블데이트' 04:44 5,656
318171 기사/뉴스 [단독]허리 두번 휘는 50~54세 ‘젊은 중년’… 4명중 1명 “부모와 자녀 동시 부양” 13 04:39 4,003
318170 기사/뉴스 “소방관 출동 잘하나 보자”···일부러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들 37 04:35 5,229
318169 기사/뉴스 서울 ‘11월 폭설’ 117년에 한번 올 눈…원인은 2도 뜨거워진 서해 9 04:13 4,532
318168 기사/뉴스 ‘무스키아’ 전현무, 제주비엔날레 자화상 특별 전시 3 01:28 3,221
318167 기사/뉴스 술 취한 '男男 커플' 휘청…텅빈 엘베 아래로 추락 '으악'(영상) 240 00:33 71,040
318166 기사/뉴스 “중고거래 올릴 때 옷 좀 입으세요”…와인잔에 비친 ‘女알몸’ 충격 12 00:27 7,668
318165 기사/뉴스 “개그맨 아니었어?” 고명환, ‘노벨상’ 한강과 나란히 경사 …무슨 일? 10 00:25 5,900
318164 기사/뉴스 고현정, 자식 얘기에 눈물…“친하지 않아, 채울수 없는 지나간 시간” (유퀴즈) 30 11.27 10,874
318163 기사/뉴스 에이스, 극강 난이도 퍼포먼스 오픈…'댄서 49인 출동' 역대급 스케일 1 11.27 749
318162 기사/뉴스 산다라박 "소개팅 안 하는 이유? 가만히 있어도 연락 와" [나래식] 1 11.27 1,931